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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소셜 대여 플랫폼을 운영하는 원더렌드 김재환 대표의 기사가 있네요..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어보세요 ^^ http://topclass.chosun.com/board/view.asp?tnu=201210100019&catecode=Q&cPage=1
요즘 집값 하락이니 하우스 푸어니 하는 말들이 신문이나 TV 뉴스에서 자주 보입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전세계적인 경기침에와 함께 그동안 주도적인 주택 구매층이었던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를 하면서 주택에 대한 니즈보다는 현금에 대한 니즈가 더 커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장기전세주택 등의 등장으로 사람들의 집에 대한 인식이 집이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으로 바뀐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도 1-2억 혹은 그 이상 빚을 내서 집을 산 사람들은 좀 피곤해 보이더군요. '뭐 살려고 산 집인데~' 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매달 100만원 내외의 이자를 내야하고 집값은 꾸준히 떨어지고 있고.. 그러다보니 주말에 외식을 하거나 나들이 나가는 것도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집..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전세계의 비상장 IT 기업들의 기업가치를 평가했더니 아래 표와 같다고 하더군요. 눈에 띄는 것은 한국의 쿠팡이 약 1.6조원 정도의 규모구요, 대표적인 큐레이터 서비스인 핀터레스트도가 2.2조원 정도 되네요. 미국의 그루폰 시장 가치가 약 1.6조원 정도 되는 것을 생각하면, 쿠팡의 기업가치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목할만한 것은 공유경제를 표방하는 airbnb의 시장가치도 약 2.2조원 정도 된다는 것입니다. 국내의 공유기업들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데요, 이들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나 될까요? 궁금해지네요 ^^
[민혜정기자] 의류, 사무기기, 집 등을 대여해 주는 벤처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공유경제 바람이 벤처업계에도 불고 있는 것이다. 물품을 빌려주는 서비스는 새로운 유형은 아니다. 책이나 비디오 대여점은 익숙하다. '공유경제'를 내건 벤처가 이들과 차별되는 지점은 이용자들끼리 물품을 거래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공유경제는 지난 2008년 로렌스 레식 하버드대 법대 교수가 처음 사용한 개념으로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러명이 공유해 쓰는 소비 방식을 이른다. 공유 대상으로는 사 놓고 잘 쓰지 않는 물건, 빈 방, 자동차 등이 있다. 일일거래량이 3만5천여건에 이르는 숙박 예약 사이트 '에어비앤비'가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9월말 서울시가 '공유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
추석 명절을 보내고 올라오는 길에 KBS 라디오에서 방송되는 토론회를 들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추석 연휴가 대선 후보들의 지지도 추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나와서 토론하는 방식이었는데, 다른 어떤 프로보다도 냉정한 분석을 하면서도 균형감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이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방송 분량만큼은 균형감을 상실한 채 상당 부분은 안철수 후보 이야기에 집중됐다. 그도 그럴 것이, 시점상 매우 높은 지지율로 대선가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무소속 후보가 출마 되었고, 추석 연휴를 코앞에 두고 다운계약서 작성과 논문표절 시비가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토론 내용 중 가장 수긍이 가는 부분은 그의 잘잘못이나 사실 관계를 떠나서, 사람들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를 지지..
요즘 공유경제가 정말로 화두이긴 화두인가 봅니다. 오늘은 KT의 디지에코에서도 공유경제 관련한 리포트가 올라왔고, 다음주 월요일에는 서울시에서 공유도시 서울을 위한 공청회를 한다는 소식도 있네요. 공유경제 하면 빈방 공유로 대표되는 airbnb나 자동차 공유로 대표되는 zipcar가 가장 먼저 언급되는데요, 사실 우리나라 실정에 자동차나 집 혹은 빈방을 빌려준다는 것은 정서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언젠가는 바뀌겠지만요.. 그러고보면 집이나 차뿐만 아니라, 어떤 것도 빌려주는 것에 대해서 내켜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유아용품의 경우 장난감이며 책, 옷 등 물려주고 빌려 쓰는 것이 왕왕 있는지라 빌려주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조금 덜 한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사이트는 원더렌드(ht..
지난 토요일(9월 15일) 7호선 뚝섬유원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장터를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됐는데요 (자세한 정보는 flea1004.com), 최근에 중고거래 시장이 5년 전보다 3배 커졌다는 기사 생각도 나고 날도 좋아서 바람도 쐴 겸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뚝섬역 부근에서 열리는 줄 알고 갔다가 한참을 헤맸습니다. 다시 검색을 해보니 뚝섬유원지에서 열리는 거더라구요. 혹시라도 방문하시는 분들은 착오 없으시길 바래요 ^^ 뚝섬유원지역에서 내리셔서 2번 혹은 3번 출구쪽으로 나가세요. 혹시 다른쪽으로 내리셨다면, 1번 출구쪽에 토끼굴이 있는데, 그곳을 통해 유원지 혹은 행사장 쪽으로 진입을 할 수 있습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인산인해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족..
아래 링크에 있는 CNN Money의 최근 기사를 보면, 모바일 배너 광고의 40%가 허위 혹은 잘못된 클릭에 의한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올초만 하더라도 허위 클릭이 10% 비중이었으나 18% 수준으로 늘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전체의 22% 정도가 실수로 클릭한 것이라고 해도 될까요? 제 느낌에는 허위로 클릭한 것은 10% 정도고 실수로 클릭한 비중이 30% 정도 될 것 같습니다. http://tech.fortune.cnn.com/2012/08/31/big-proportion-of-mobile-ad-clicks-are-worthless-study-says/
공유경제와 중고거래의 차이는 중고거래는 여전히 제품 기반의 패러다임을 준수하면서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이지만, 공유경제의 경우 서비스 패러다임으로의 변화(as-a-service paradigm)를 통해 활용도를 높이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당연히, 제품의 효율적인 이용이라는 관점에서 공유경제(sharing)가 더 진일보한 컨셉임에 틀림 없다.
오늘 쿠팡에 들어가보니 국내 카쉐어링의 대명사인 그린카가 3시간 이용권을 할인 판매 하고 있더군요. 93%라는 엄청난 할인율에 차종 구분없이 이용 가능하다는 매력적인 조건으로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에게 그린카 라는 서비스를 알리기 위함이겠죠.. 1인당 최대 구매 가능 수량이 2장인 것으로 봐서, 일단 체험해 보고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전략인 것 같네요.. 저도 새로운 시스템을 경험해 보기 위해 2장 구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