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바르셀로나에서 MWC 2023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참가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이 중국의 샤오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로운 제품들의 론칭은 물론 Cyber Dog나 Cyber One 같은 로봇 등 가장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샤오미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영상에서 다루는 제품들은 샤오미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샤오미 13과 스마트 워치인 S1 Pro Classic Fit, 그리고 샤오미 버즈 4 프로, 샤오미 무선 AR 글래스, 샤오미 스쿠터 등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m70OXnTtcY

5G 서비스와 관련된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5G는 2-3년은 더 기다려야 그나마 쓸만한 수준이 될거다라는 이야기와 우리나라가 5G 상용서비스를 먼저 시작했다고 시장을 리드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5G 기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통신사나 정부가 밀어부쳐서는 안 되고 시장에서 수요가 만들어지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해주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외에 중저가 요금제도 내야하고 통신사의 비즈니스 모델도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도 했는데, 기사 취지와 맞지 않았는지 빠졌군요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4598839 중국, 코로나 계기로 5G선두 ..

5G와 관련한 전기신문 인터뷰 내용이 기사화되어서 공유합니다. 내용 중에 잘못 이해하고 쓴 부분들이 여러 군데 보여서 조금은 걱정스럽네요. 아무튼, 아래 내용들은 거르고 읽어주세요. ARPU가 7만 5천원까지 올라갔다는 것은 5G 가입자들만의 ARPU를 말하는 겁니다. 통신사가 이야기하는 주요 5G 응용서비스가 자리잡는데 10년 걸린다고는 하지 않았구요, 5G의 20G 속도가 온전히 나올려면 10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 3.5GHz 망이 거의 구축되어 간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86831554197158033 (인터뷰)김학용 순천향대학교 IoT보안연구센터 교수 IoT 전략연구소의 대표이자 순천향대학교 IoT보안연..

이동통신사들이 일정량의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 요금제를 출시하는 이유는 뭘까요? 쓰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를 쓰도록 만듦으로써 매출을 키우려 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은 기본료+사용량 기반의 서비스 이용료를 내는 기본적인 요금제 구조와 기본료에 무료 서비스로 이야기되는 정액 서비스 요금이 포함된 구조를 비교해서 보여줍니다.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기본료+사용량 기반의 이용료 모델에서는 고객이 사용량을 조절함으로써 전체 비용을 통제할 수 있지만, 기본료에 무료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 정액 요금제의 경우 무료 서비스로 제공되는 부분을 사용하지 않으면 손해이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 무료 제공량 이상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 초과 사용료를 내게 되는 거구요.. 물론, 무료 사용..

간만에 기고글을 하나 썼습니다. 당분간 스마트홈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대해 일을 해야 해서 관련 분야로 ^^ ======== 지난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가 열리고 있다. IFA는 CES, 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 중의 하나인데 다른 전시회들과는 달리 유독 가전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5G 폴더블 스마트폰이나 로봇,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제품들도 간간히 눈에 띄기는 했지만 8K UHD TV를 포함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가전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이를 활용한 스마트홈이 주인공이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 (이하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

모 처의 요청에 의해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 디자인 교육을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8시간 혹은 줄여서 6~7시간 정도로 진행할 예정인데요, 해당 기관뿐만 아니라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하시는 기업에서는 유용할 것 같아서 공유드립니다.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 디자인 과정 ■ 강사 김학용 (순천향대 교수 겸 IoT전략연구소대표) ■교육 대상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기획하고자 하는 기업 및 개인 사용자 관점에서 신규 서비스를 기획하는 방법을 학습하고자 하는 분 ■교육 내용 및 구성 8시간 (이론 3.0시간, 실습 3.0시간, 발표 및 피드백 2.0시간) 모듈 내용 시간 사물인터넷 비즈니스의 이해 * 사물인터넷의 개념 및 동작 방식 -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4가지 유형 - ..

내가 말하는 스마트시티는 스마트홈이 확장된 거이다. 여기서 도시 고유의 스마트 인프라가 결합된 것이 스마트시티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마트홈이 단순히 제어와 모니터링 기능만으로 만들어져서는 안 되며, 이들과 O2O로 대표되는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방식이 되어야 한다. 스마트홈이나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사업화 과정에서 이런 내용들을 강의하고 다니는데, 최근 2년 동안 나를 부른 적이 없는 SKT에서 관련된 사업들을 하고 있군.. 아무튼 잘하고 있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277&aid=0004524548

오늘 뉴스를 보니 5G 전자파의 유해성을 검증하기 위해 관련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보이더군요. 국내의 경우 3.5GHz와 28GHz의 주파수를 이용하는데, 3.5GHz 주파수 대역은 4G 주파수 대역과 비슷하고 전자파 영향이 없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28GHz 대역에 대해서는 유해한지 무해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이런 우려 때문에 일부 국가와 도시들은 5G 서비스의 상용화를 보류하거나 금지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브루셀 (2019.4.) https://www.mobileeurope.co.uk/press-wire/brussels-blocks-5g-over-radiation-concerns City of Brussels blocks 5G over..

제가 7월부터 멀티캠퍼스 선릉에서 5G 관련 집합교육을 진행합니다. 5G 기반의 사업을 고민하시는 분들, 기존 사업을 5G를 기반으로 진화시키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5G가 왜 고속, 저지연, 대용량 특성을 갖게 되는지에 대한 배경부터 관련 기술들을 특징 위주로 설명합니다. 깊이 있는 기술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5G가 어떤 점에서 4G LTE에 비해 어떻게 다른지 이해할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에 맞는 서비스들, 산업들의 현재와 미래를 집어봅니다. 5G 기반의 미래 서비스와 핵심 산업은 정부의 5G+ 전략을 바탕으로 5개 서비스와 10개 산업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또한 동시에 관련 산업에 대한 이야기도 해 드립니다. ..

고객가치 중심의 5G 요금제를 기대한다 김학용 교수 (010-사칠일일-1434) 순천향대학교 IoT보안연구센터 2011년 7월 1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 서비스가 개시된 날이다. 이날 새벽 0시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LTE 상용화를 기념하는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하며 첫 전파를 발사했다. 비록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후인 9월 28일에 첫번째 LTE 가입자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동통신 3사의 노력과 경쟁적인 마케팅 활동은 LTE 가입자수를 빠른 속도로 증가시켰다. 2019년 1월 현재 LTE 가입자수는 5,544만 명이다. 2019년 4월도 4G LTE 서비스가 시작되었던 8년 전의 여름처럼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지난 12월 1일에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