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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최근 SK텔레콤에서 무선랜 핫스팟을 연내 1만 5천개 구축한다고 발표를 하더군요. KT와 정면으로 대응하면서 스마트폰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인지, 아니면 자사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생색내기 수준의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지난 6월말까지 5천 곳의 핫스팟을 구축했다고 하는군요. SKB와의 관계도 좋지 않은데다, KT 및 LG U+에 요청한 회선청약도 거절당한 상태라서 지난 3개월 동안 5천 곳의 무선랜 핫스팟을 구축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용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알아보니, 회선 개통이 되지 않는 곳은 SKT의 3G/와이브로 모뎀을 이용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긴, SKT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이런 접근방법이 당연..
향후 LG U+의 무선랜 정책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기사입니다. 앞으로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G U+ ‘100메가 무선랜’ 보급 파이낸셜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0-07-15 18:20 앞으로 LG U+의 오즈(OZ) 특정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도심 주요지역에 구축되는 무선랜(Wi-Fi) 접속장치(AP)로 인해 인터텟을 무료로 쓸 수 있게 된다. 이는 KT가 휴대폰 통합요금제에 가입하는 이들에게 이 회사 AP를 무료 개방하는 것과 같은 전략으로 이동통신사 간 통신망 경쟁이 본궤도에 올랐다. SK텔레콤처럼 모든 가입자가 이 회사 AP를 공짜로 쓰게 하는 것과는 다른 방향이다. 또 그동안 일반인이 공유해 쓸 수 있었던 LG U+의 가정용 AP 180만대는 공유되지 않고 신청자..
스마트폰 이용자의 77%가 교통수단 이동 중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 중 상당수가 이메일을 주로 사용한다는 것도 주목할만합니다. `스마트폰 이용자 77%, 교통수단 이동중 사용` 이데일리 | 양효석 | 입력 2010.07.14 19:58 - 방통위,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결과 발표 - 스마트폰을 이용 하루평균 1시간 인터넷 - 모바일앱 평균 23.1개 설치후 9.1개 이용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스마트폰 이용자는 주로 이동중인 교통수단 안(77.0%)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며, 하루평균 1시간 인터넷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5월10∼19일 스마트폰 이용자 15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급으로 삶의 방식..
- 와이파이 계획은. ▲ 5월 말까지 1만개 국소정도 설치할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가 아니면 와이파이가 필요 없다. 우리나라 전국을 놓고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 보면 1만개가 넘을 필요가 없다. 따라서 와이파이존이 무한정 설치하는 것은 아니다. 말레이시아의 패킷원도 65% 커버리지를 생각한다. 즉 65%정도가 사람이 모이는 장소고 나머지는 흐트러져 있다는 것이다. 와이파이 경우도 1만 곳 깔면 모두 커버가 된다고 본다. 5000형을 추가로 하는 것은 고정형이 아니라 이동형이다. KT가 몇 개소, SK텔레콤이 몇 개소 하는 것은 이제 안맞는 이야기다. 와이파이에 속도가 얼마나냐는 퀄리티를 봐야 할 것이다. 서울광장에서 잡히는 와이파이만 150개다. 서로간에 간섭을 해서 속도가 현저히 떨어..
말레이시아의 패킷원도 65% 커버리지만 생각해서 핫스팟 구축.. 싱가폴의 @singapore
오늘 SKT가 무선랜 인프라를 연말까지 15,000 개소로 늘린다는 발표를 했더군요. 6월말 기준 5,000개소의 핫스팟존을 구축 완료했구요. 이에 뒤질세라 KT도 추가 무선랜 핫스팟존 (와이파이존) 구축에 대한 수정 발표를 했더군요. 올해 말까지 27,000개의 핫스팟을 9월까지 구축 완료하려던 것을 이미 달성했고, 연말까지 3,000개소에 추가 구축하여 30,000 개소의 핫스팟존을 보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LG U+의 경우 7월 1일 올해 내에 11,000개소, 2012년까지 50,000개소의 핫스팟을 구축하겠다는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핫스팟존의 구축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숫자 경쟁을 하고 그로 인해 중복 투자가 발생한다면, 그 비용은 다시 소비자에게..
ZDNet을 보니 5.6인치 및 7인치 아이패드가 빠르면 2010년 4분기, 늦어도 2011년 1분기에 출시될 것 같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는군요. 그 배경에는 애플이 5.6인치 및 7인치 OLED 패널을 찾고 있다는 사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 9.7인치 모델이 멀티미디어 사용자를 주 타겟으로 했다면, 새로운 6~7인치 모델은 전자책 사용자를 주 타겟으로 할 것 같다고 예측하고 있군요.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뭐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과연 6-7인치의 어정쩡한 사이즈가 얼마나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네요.
SKT의 무선랜 인증은 3가지로 나뉘어진다. SKT 가입자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뉜다. 먼저 SKT 가입자들은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다. 미리 휴대폰을 인증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물론, 올 3월 이전에 나온 스마트폰 사용자나 타통신사 가입자, 노트북을 포함한 기타 무선랜 기기 이용자들은 사전에 등록된 정보가 없기 때문에, 별도의 인증을 거쳐야 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주민번호와 실명인증 부분. SKT의 무선랜 접속 지역에서 인터넷에 접속하면 첫 화면에 주민번호 입력 창이 나오는데 이때 인증을 하면 된다. 주민번호 인증이 싫은 사람은 T월드(www.tworld.co.kr)에서 단말의 무선랜 MAC 주소를 직접 등록함으로써 인증받을 수도 있다.
드디어 스타벅스가 미국내 7천개, 카나다내의 750개 매장에서 무료 무선랜(Free Wi-Fi)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군요. 그동안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구매를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답 차원에서(reward program) 2시간 사용권을 제공했는데, 이제는 완전 무료네요. 현재는 SDn(Starbucks Digital Networks)를 이용하여 제한된 범위의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향후 Wall Street Journal의 유료 미디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거라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향후 스타벅스가 어떤 형태의 부가 수익 사업을 펼칠지 기대됩니다.
대부분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무선랜은 무료로 인식되어 있다. 무선랜 접속이 무료든 그렇지 않든, 중요한 것은 아주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무선랜에 무료로 올라타는 (free-riding) 것이 가능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통신사들은 물론, 지자체나 유통을 기반으로 한 대기업들이 무료 접속이 가능한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선랜 열풍을 일으킨 것은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 때문임은 분명하다. (아이폰은 상황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제대로 된 준비과정 없이 떠밀리듯 출시된 것처럼, 무선랜 접속 서비스들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공되고 있는 느낌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제대로 된 사용자 인증과 보안 부분이다. 인증이라 함은 누가 무선랜에 접속해서 사용했는지를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