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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간혹 IOT 기기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찍다 보니 카메라가 필요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 2대로 대충 쓰시는 거 같은데요, 저도 그럴까 하다가 그냥 미러리스 카메라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벌써 반년이 넘게 지났네요. 그런데 CES 2023 가서 조금 쓰고 국내 전시회에서 두번, 그리고 매터 지원 장치 촬영하는데 한번 쓰고는 거의 사용하지를 못 했습니다. 카메라를 잘 활용하지 못 한 이유는 조작이 생각보다 편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카메라가 다 거기서 거기지 뭐 불편하다고 그러느냐 하시겠지만, 혼자서 스마트폰도 찍고 카메라도 찍고 그러려면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무선 리모콘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용 리모콘은 블루투스만 지원되면 대부분 됩니다. 그런데 캐논 카메라는 전용 리모콘을 사야..

토요일 아침부터 서울에서 일이 있어 다녀오는 길에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려고 우동일번가에 갔습니다. 그런데 한시 반인데도 대기줄이 길어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구포국수를 다녀왔습니다. 평소 지나치기만 하던 곳이었는데, 시간도 늦었으니 함 가보자고 갔죠. 위치는 판다팜이라는 곳 옆입니다. 판다팜은 다이소 같은 매장 같더군요. 일단, 주차가 어렵습니다. 11시~2시 사이에는 도로변에 대도 되기는 하는데, 거의 2시가 다 되어서 차를 대기가 그렇더군요. 그래서 근처에 꾸겨 넣어 주차를 했습니다. 판다팜 뒤에 판다팜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중에 뭐라 하면 뭐 하나 살 요량으로 했는데, 뭐 그냥 갔습니다. 그리고 매장에 들어가서 오뎅국수를 주문했죠. 가격은 7천원.. 기본 잔치국수는 5천500원입니다. 비빔국수, 해장..

쯔양 팬으로서 (5개 밖에 안 되는 유튜브 구독 채널 중의 하나에요) 지난 5월 25일 공개된 영상을 보고 한양화로를 다녀왔습니다. 유료광고였지만 영상이 좋아서 함 가보기로 한거죠. 영상에서는 서울 삼성 본점에서 촬영을 했던데 거기까지는 갈 수 없고, 보아 하니 근처에 화성안녕점이 있어서 빗속을 뚫고 다녀왔습니다. T맵은 모르겠지만, 일단 카카오 네비로 가시는 분들은 주차장을 잘 찾으셔야 해요. 보시는 것처럼, 여러 식당들이 커다란 주차장을 공유하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왠지 예전에 패션 아울렛 매장였던 느낌) 대로변에서 우회전 후 다시 우회전하면 한양화로라고 하는데, 그냥 대로변이나 한번 우회전 한 다음에 주차장 진입로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실 예전에도 쯔양에 나왔던 식당을 갔다가 줄을 섰던 기억이..

오전에 삼성호텔에서 조찬강연이 있어서 발표하고 오는 길에 간만에 강남 교보문고를 들렀습니다. 서점의 서가에 꽂혀 있는 제 책들을 보고 싶어서요.. 광화문 교보에는 신간이 여러 권 꽂혀 있는데, 다른 서점들에는 대부분 한권 정도만 있더라구요.. 초기에는 여러 권씩 있는 서점이 많았는데.. 강남 교보도 예외는 아니더라구요.. 얘들이 어디 있을까 했는데, E20-1 서가에 꽂혀 있다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가보니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2019년에 출간한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2021년에 출간한 온리원, 그리고 2023년 1월 15일에 출간한 앰비언트.. 앰비언트는 이제 막 시작인데 더 이상의 마케팅비를 태울 수 없다보니 광화문 빼고는 다 서가에 꽂혀 있네요 ^^; 많이들 구매해 주세요!! 무엇보다..

저는 아이폰을 씁니다. 그래서 폰으로 혹은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집 혹은 사무실에서는 홈팟미니로 캐스팅해서 음악을 들었습니다. 근데 오늘 멜론을 이용하다 보니 홈팟미니 말고도 구글 인공지능 스피커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로도 캐스팅이 되는군요. 위에 보면 내 기기는 아이폰이구요, 아이폰을 선택하면 여기서 홈팟 미니로 캐스팅 하는 것은 아실 거에요. 그런데 그 외에 Galaxy Home Mini가 있고 사무실(구글홈 1세대), 1세대 네스트 허브가 있습니다. 그리고 2개의 구글 스피커를 묶어서 스테레오로 플레이되도록 한게 사무실 스테레오입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 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 구글 스피커 페어링 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구글 스피커를 페어링하여 스테레오 사운드 감상하 :..

CGV 에서 하는 자드의 2004년 전국투어 영상을 보고 왔습니다. 단촐한 차림에 검은 고무줄로 머리를 살짝 묶은 사카이 이즈미의 모습은 여전히 청초하더군요. 1990년대 말에 대학원 다닐 때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2007년 5월 28일에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죠. 자살이라는 이야기도 있구요.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이 사무실에서 20Km나 떨어진 곳에 있어서 이동하는데만 편도로 한시간씩 걸렸네요. 하지만, 사카이 이즈미의 모습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004년에 촬영된 영상이라 화질은 좋지 않습니다. 서울쪽 극장에서는 영화를 보고 난 후 기념 티켓을 받을 수 있다는데, 다른 지역은 안 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기차 타고 용산으로 가는 거였는데 ㅠㅠ 아래 영상은 C..

Canon G7X mark3 카메라를 구입했는데요, 웹캠으로 이용하려고 하는데 이게 또 쉽지 않네요.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까 두 가지 방식이 나오는데요, 하나는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카메라를 인터넷에 연결한 후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는 방법이 있고, 하나는 노트북에서 카메라를 웹캠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결론적으로 첫번째 방법은 제가 잘 못 한 부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두 번째 웹캠으로 인식시키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캐논 코리아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https://svc.kr.canon/main 니까요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편의상 축소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제거했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에 있는 다운로드 센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오늘도 저녁을 먹고 다시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원고를 작성해야 하는데 일이 손에 잘 잡히질 않네요. 그래서 유툽을 틀었습니다. 오늘이 수요일이니 또 기다리던 "밥맛없는 언니들" 영상이 올라오는 날입니다. 우연찮게 이 프로를 접하고 첫회부터 놓치지 않고 다 봤는데요, 소식좌 먹방이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대식좌 먹방은 너무 우겨넣는 것 같아서 별로였거든요. 지난 주에는 산다라박이 코로나에 걸려서 나오지 않았었는데, 이번주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군요. 방송 말미에 애교짤을 하나 보여주는데 너무 이쁘지 뭐에요.. 그래서 화면 캡쳐해 보았습니다 ㅋㅋ

지난 주말에 서산 용현리에 있는 자연휴양림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자연휴양림에 가는 길에 서산마애삼존불상 표지가 계속 보이더라구요. 옛날에 많이 들어봤던 이름이라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러봤습니다. 이 사진은 옆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윗쪽이 약간 기울어진 형태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 쪽에서 사람들이 올려다 보는 각도를 고려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사진처럼 바로 앞에 시멘트 바닥이 있지만, 예전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래 쪽에서 올려다 보는 구조였다고 합니다. 이건 정면 샷인데요, 세분의 부처님이 계십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하구요, 옆에 빨간 줄에 눈이 더 갈 것 같습니다. 이곳에 직접 가보시면, 불상 위쪽의 바위들이 떨어질까 걱정이 되는데요, 그래서 센서들을 붙여놓은 선이라고 합니..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서산에 있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휴양림에서 일박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해미읍성에 가면서 근처 맛집을 검색해 보니 "라멘집입니다"의 서산점이 많이 검색되더라구요. 평소 일식을 좋아하는데다, 최근에 라멘을 못 먹었던 것 같아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매장의 모습입니다. 측면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일단 느낌은 괜찮아 보입니다. 게다 창문으로 매장 안을 보면 일본풍 조명이 보여서 더욱 괜찮아 보입니다. 이건 라멘과 차슈 덮밥입니다. 라멘은 일반 라멘에 비해서는 양이 절반 수준입니다. 약간 짜기는 했지만, 일본에서 먹는 라면에 비하면 짜다고 하기 무리일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챠슈 덮밥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 완전 실망이었습니다. 간장 베이스의 소스는 달달하니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