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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결혼하면 극장가기 어려워진다더니, 와이프가 아이를 가진 이후로는 정말 간만에 극장을 간 것 같다. 어떤 영화가 상영중인지도 모르고 영화평도 모르고 해서, 그냥 네이버에서 평점이 높은 영화를 선택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나온다고 해서 뭔가 추리를 해가면서 범죄를 해결해나가는 스토리를 예상했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삶과 죽음,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였다. 와이프는 마지막 부분부터 눈물을 흘쩍거리고 ㅋㅋ 처음에는 조금 지루하지만, 중간부분부터는 잔잔하게 재밌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감동적이다. 2009.04.12, http://hykim.net
아래 내용은 http://www.cs-conference-ranking.org/conferencerankings/topicsiv.html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인데요, Applications / Education / Software / Theory / Communications / Graphics / Bioinformatics 분야의 788개 학회에 대해 임팩트를 분석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0.00~1.00 사이의 값을 갖구요, 1에 가까울수록 더 좋고 영향력이 있는 컨퍼런스라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리스트는 0.5 이상의 167개 학회만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 리스트는 1년에 4번 (1월 말, 4월 말, 7월 말, 10월 말) 업데이트 된다고 합니다. SOSP: ACM SIGOPS ..
2009년 1월 10일부터 KBS 2TV에서 새롭게 방영하는 프로가 있다. 바로 "도전 히어로"다. 이전의 "도전 주부가요스타"를 뒤를 잇는 프로다. 보통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면, 부시시 하게 있다가 MBC에서 하는 "찾아라 맛있는 TV"를 보다가 배가 고파서 아침을 먹곤 하는데, 요즘은 9시 반만 되면 "도전 히어로"를 보기 위해서 채널을 돌리게 된다. 두서가 너무 길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 내가 이 프로를 언급한 것은 정말 너무나 프로와 프로들이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8명의 출연자가 나와서 자신이 준비한 노래를 하면, 3명의 전문가가 심사를 하게 된다. 가수겸 작곡가인 유영석이 고정 심사위원이고 나머지 두명은 가수 혹은 문화평론가와 ㄱ같은 사람들이 교대로 나온다. 우선, 이 프로에서 직접 ..
오늘 아침 방송에서 보스와 리더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저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보스는 왠지 위에 군림하면서 사람들을 이끌어가려는 유형의 사람이라고 생각되고, 리더는 자신과 함께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려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아니나 다를까, 방송에서도 진정한 리더는 팀원에 대한 공감과 존중을 통해서 태어난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설득이 아니라 공감이라는 말과 함께요..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이나 회사의 모습을 보면, 정말 진하게 와닿는 느낌입니다. 2009.2.5, http://hykim.net
신상품, 신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획과 계획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혼동을 하는 것 같다. 사전적인 정으로만 살펴 본다면, '기획'은 어떤 일을 꾀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 계획은 앞으로 할 일의 절차, 방법, 규모 따위를 미리 헤아리는 것으로 기획의 내용에 해당한다. 즉, 기획이 단순한 아이디어에서부터 실행하는 단계까지 포함되어 있는 반면, 계획은 그 실행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단계에 해당한다. 따라서, 기본에 해당하고 주된 아이디어에 해당하는 기획이 중요하며, 이를 구체화 하는 부분은 그 다음에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상사들은 아이디어 자체의 가능성을 따지기 보다는 시장 규모가 어쩌느니, 수행 방법이 어쩌느니 하면서 절차적이고 기교적인 부분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 일본의 이세탄 백화점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 중에서 가장 와닿는 것이 있다면, 그들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변화를 예의주시한다는 거다. 즉, 그 안에서 그들이 고민하고 있는 모든 답을 찾아낸다. 세대의 변화, 유행의 변화, 경기의 변화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런 변화가 야기할 패션과 백화점의 변화를 찾아내 먼저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새로운 고객을 만들고 기존 고객을 묶어두게 되는 것이다. 반면, 우리 회사나 대부분의 회사들이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 이세탄 백화점과는 정반대다. 대부분의 회사는 고객보다는 시장의 움직임을 관찰한다. 즉, 시장에서 어떤 상품, 어떤 서비스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는지를 지켜보다가 그와 동일하거나 약간 다른 제2의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한다. ..
첨부화일 다운받아 읽어보세요. 이번 연설에는 명구절은 없었다고 하는데, 오바마가 성공한 대통령이 된다면 평범한 문구도 명구절이 되지 않을까요? 2009.1.22, http://hykim.net
어제(2009.1.21) 코엑스에서 열린 2009 IT 정책 포럼에 다녀왔다. 삼성SDS겸 삼성네트웍스 사장이신 김인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회장님의 개회사에 이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의 원희룡 의원이 와서 격려사를 했고, 이후 5분께서 발제 발표를 했다. 주된 내용은 IT기반의 뉴딜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 지식기반경제 인프라인 IT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산업을 활성화 시켜야 하고 IT기반 그린산업, IT융합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좋은 말이다. 빨리 경제가 좀 살아난다면 정말이지 삽질부대 창설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실효성과 연속성 측면에서 많은 빈틈이나 고민의 깊이가 낮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기본적으로는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IT정책을 참고로 우리도 우리 실정에 ..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한 신문기사나 전문가들의 글을 보면 그들은 뭔가 커다란 착각을 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유비쿼터스 사회는 물리 공간과 사이버 공간의 지능적 결합을 통해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 편에서는 물리적 공간에서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biquitous Sensor Network, USN)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변화만을 강조하거나, 혹은 인터넷과 같은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변화만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누락된 JAL 마일리지의 적립은 다음과 같은 2종의 서류를 마일리지 번호와 함께 아래 주소로 보내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1. 보딩 패스 (비행기 탈 때 주는 비행기표 쪼가리로 원본이어야 함) 2. 영수증 (가느다란 빨간색 종이에 인쇄된 것이거나 전자 영수증, 원본 사본 모두 가능) 우편물을 보내야할 곳의 주소는 아래와 같다. 주소 : 우편번호/100-191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가 188-3 백남빌딩 305호 (주) 일본항공 인터내셔널 한국지구지점 JMB담당자앞 전화: 02-757-1711 사후 적립은 탑승일 후 6개월 이내의 항공권에 대해서만 유효하다!! 2009.1.13, http://hyki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