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스마트홈 & 스마트 비즈니스 (403)
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요즘 전자책과 관련된 뉴스가 많이 나오는군요. 어제는 아이리버에서도 전자책(e-Book)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9월 16일부터 예약주문을 받는다고 하고, 일단은 전자책 붐이 일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수출을 하려고 한다네요.. 아이리버가 이번에 출시한 전자책을 보면 삼성의 SNE-50K나 NUUT2와 같은 화면 사이즈, 즉 6인치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pdf 및 ppt, doc 같은 일반적인 포맷의 문서들을 모두 지원하구요 쿼티(QWERTY) 자판을 포함시킨 것이 주된 특징입니다. 슬림한 사이즈에 mp3까지 제공된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입니다. 하지만, 두 가지를 빠뜨렸더군요. 바로 컨텐츠 무선 전송을 위한 무선 모듈이 없다는 것과, 터치 스크린이 아니라는 것..
지금 이 글은 휴대 인터넷을 이용해 올리는 중입니다. 숙대입구 지하철역을 통과하는 중이구요.. LGT의 Oz를 이용하고 있는데 속도는 괜찮지만 입력이 가장 큰 문제네요..
오늘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교육 기자재 전시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교육용 PMP에서부터 넷북, 타블렛 노트북, 필기 인식, 전자 칠판, 텍스트 저작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솔루션이 전시되었더군요.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이 무선랜이 가능한 PMP 제품과 전자책(e-Book)이었는데요, 잠깐동안 경험한 전자책에 대해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전시회에 나온 제품은 네오룩스(NEOLUX)의 NUUT2였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책과 비슷한 느낌의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더군요. 무엇보다 눈을 끄는 것은 무선랜이 지원되는 환경에서는 자동으로 신문이 배달되도록 한 것입니다. 즉, 매일 아침 6시에 자신이 구독하는 신문이 무선으로 전송이 되는 거죠. 출근길에 가방에서 NUUT2만 꺼내어 기사를..
오전에 무선랜 혹은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는 PMP를 조사해 보니 최근 몇 종의 제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했더군요. 대표적인 것이 아이리버의 P35, 디지털큐브의 아이스테이션 U43, 필립의 X70 VANT, 민트패스의 민트패드입니다. 물론, 디지털큐브의 아이스테이션 T5-N DMB나 빌립의 X5 Standard 혹은 S5와 같은 이전에 나와던 제품들도 무선랜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더군요. 조만간 시간을 내서 각 제품들의 특성을 비교해서 올리도록 하겠구요, 무선랜 이외에 와이브로나 HSDPA를 이용하여 무선인터넷을 지원하는 PMP 제품에 대해서도 조사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9.09.01 아래 댓글에도 달았지만, 삼보의 PHOLIC CP 1000이라는 제품과 디지털큐브의 아이스테이션 T5-N DB..
영국 BT가 50만개의 WiFi 핫스팟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영국 및 아일랜드 내의 가정, 기업, 그리고 공공센터 등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BT는 연말까지 100만개의 WiFi 핫스팟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어, 현 시점에서 목표의 절반을 달성한 셈이다. BT가 구축한 WiFi 핫스팟은 BT FON WiFi 커뮤니티, BT Openzone, 12개의 무선 시티센터(city centres)를 통해 제공하는 핫스팟, 그리고 BT Business Hub를 통한 Openzone 핫스팟이 모두 포함된다. BT Openzone은 이통사 O2의 iPhone 가입자들에게도 월 정액제 또는 종량제로 제공되고 있다. BT의 WiFi 핫스팟은 힐튼호텔, Thistle, Ramada Ja..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digital/new_cellphone/view.html?photoid=2797&newsid=20090824093109699&cp=etimesi 스마트폰에 대해 잘 정리한 기사가 있어서 올립니다. 외국의 경우 이미 휴대폰 사용자의 10~20%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고작 1%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것처럼 SKT와 KTF의 농락에 의해 세계 일류 기업이라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기능이 제한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죠. 기업의 이익보다는 소비자의 이익이 보호되는 IT 강국 코리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스마트폰에서 무선랜 같은 주요 기능을 제한한다면, 무선랜이 주가 되고 통신기..
오늘 아침 인터넷으로 뉴스를 읽다보니 연합뉴스 발 '무선랜 확대가 좀비PC 양산'이라는 기사가 눈에 띄네요.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무선망개방, ALL-IP화 진전에 따른 보안 이슈'라는 보고소에서 이러한 주장을 했다는데요, 인증 절차가 생략된 무선랜 환경의 확산이 최근에 문제가 됐던 분산 서비스 거부 (DDoS) 공격에 이용되는 좀비 PC를 양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뭐하는 곳이고 어떤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으로 그 수준이 의심스럽네요. 먼저 무선랜 환경에서 인증 절차를 넣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인증 절차가 없기 때문에 좀비PC가 양산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 가정에서 인터넷..
쓰리 스크린(three screen)은 이용자가 TV, 인터넷(PC),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컨텐츠를 자유롭게 소비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는 서비스의 통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하는 단말의 유형이나 사용자의 위치와 상관없이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쓰리 스크린이라는 개념은 케이블TV 사업자 쪽에서 나온 개념으로, 최근에 IPTV와 케이블TV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미디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도입이 고려되고 있다. 미국의 애플, AT&T,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하여 국내의 SKT까지 많은 미디어 및 통신 없체에서 쓰리 스크린 서비스를 시행 혹은 준비 중에 있다. 대표적인 쓰리 스크린 서비스로는 애플의 '모바일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브메쉬'가 ..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031&newsid=20090803115702664&p=yonhap 조만간 KT가 와이브로 상에서 인터넷 전화(VoI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란다. 즉, 현재의 인터넷 전화를 휴대 인터넷인 와이브로 상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인터넷 전화의 낮은 이용 요금을 내면서 휴대전화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소비자들은 낮은 비용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휴대전화 비용이 내려가게 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될까? 와이브로에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개념적으로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기술적인 부분과 비용적인 부분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먼저 기술적인 ..
이번주에 무선랜과 관련된 뉴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국의 대형 서점 체인인 Barnes & Noble이 AT&T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 777개의 매장에서 무료로 무제한 인터넷 액세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Barnes & Noble의 이러한 움직임은 전에 없이 확대되어가고 있는 e-Book (전자책)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지원하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Barnes & Noble은 70만 권의 전자책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은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이 e-Book 리더인 킨들을 출시하고 수십만권에 달하는 전자책은 물론 주요 일간지 및 잡지들도 e-Book 버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자책 리더에는 무선랜 모듈이 탑재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