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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우리 회사의 이름이 LG U+ 로 바뀔거라고 하네요.. 아래 기사의 내용을 읽어보면 나름 괜찮아보이긴 하는데, 자꾸 홈플러스가 생각나는 건 뭘까요? 어쨌든, 6월 이후 달라지는 LG U+를 기대해 보세요 ^^ 'LG U+(LG유플러스)'는 "유비쿼터스 세상을 선도하여 고객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를 의미 다음달 주주총회승인 등 사명 변경작업이 마무리 되면 7월 초 비전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CI 발표 통합LG텔레콤(부회장 이상철/new.lgtelecom.com)은 13일 사명 변경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존 사명인 LG텔레콤을 'LG U+(LG유플러스)'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LG텔레콤은 다음달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의 승인 절차를 거쳐 사명 변경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
한 달에 두어 번 정도 고객사 혹은 외부 요청에 의해 강연 혹은 세미나를 한다. 최근에는 주된 내용이 무선랜 및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캠퍼스), FMC,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폰 등과 같는 것들이다. 이런 주제로 발표를 하면서 거의 항상 언급하는 것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다. 아이폰은 국내에 도입된지 아직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것이고, 아이패드는 아직 도입도 되지 않았지만 이 장치들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좋기 때문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항상 하는 말이 일반인들이 아이폰을 어떤 용도로 쓰고 있느냐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메일쓰기, 웹서핑, 주식시세 확인, 인터넷 뱅킹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모두 다 맞는 말이다. 실제로 내 주위 사람들도 ..
너무 늦게 홍보성 글을 올리는 것 같네요. 제가 TPC 멤버로 참여하고 있는 ICIN 학회의 논문 제출 마감이 5월 4일로 10일 정도 연기가 되었네요. 아직 논문을 제출하지 못하신 분들은 간단하게 2-3 페이지 분량의 Extended Abstract를 작성해서 제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학회 홈페이지 http://icin.biz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5월 7일로 연기가 되었네요.. IT 관련 기술은 물론 비즈 모델쪽에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논문 제출 바랍니다.
위키피디아가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대략 2-3년 전의 일이다. 인터넷의 개방성을 바탕으로 집단 지성을 한데 모음으로써 정보의 생성과 공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바탕에는 위키만의 필터링 장치가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쓰레기나 반복적인 정보로 가득한 인터넷 세상에서 그나마 걸러진 정보들을 모아 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필터링 기준이 객관적이고 일관되지 않다면 어떨까? 실제로 많은 정보들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위키에 등록되지 못하고 있다. 위키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위키가 객관적이라고 만들어 놓은 기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등록되는 글의 내용에 약간의 홍보성 문구가 들어가 있으면, 전체 내용의 좋고 나쁨에 무관하게 등록을 거절하는 것은 ..
최근들어 전사적으로 문서보안이 적용되고 있다. 즉, 워드프로세서나 파워포인트, 엑셀 등과 같은 문서 작성 도구를 이용해 만들어지는 문서들은 저장될 때마다 암호화가 적용이 되고, 인쇄될 때마다 인쇄한 사람이 누구인지 명시가 된다. 요즘과 같은 시대에 보안의 중요성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 접근방식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한다. 지금과 같이 일괄적으로 모든 문서에 대해 보안을 적용하는 것이 과연 옳은 방법인지 모르겠다. 사실 굳이 이런 방식을 적용하지 않아도 알아서들 보안에 신경을 쓰리라 생각하고, 설령 이런 방법을 적용한다 할지라도 문서를 빼내려 마음만 먹는다면 못할 것도 없기 때문이다. 결국은 비싼 돈을 들여가며 업무 효율만 떨어뜨리는 결과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일하기 편하게 만들어주고, 엉뚱..
IT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최근 금융권의 비합리적이고 즉흥적인 대응들에 대해 이건 좀 아니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에 대해 지적한 기사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모바일에 과도한 몰입”.... 금융권 ‘IT투자균형 상실’ 우려 목소리 자통법, 금융지주사 체제 등 통합금융서비스 IT전략 구현이 더 시급 2010년 04월 19일 01:25:58 / 박기록 기자 rock@ddaily.co.kr 올해초부터 스마트폰 뱅킹 열풍이 불면서 금융권에서 ‘모바일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10여년전 인터넷뱅킹이 처음 국내 금융권에서 시도됐을때 만큼의 충격이 가해지고 있다”고 높게 평가한다. 실제로 은행을 비롯해 증권, 카드, 보험, 상호저축은..
개인공간통신은 사용자 주변의 모든 서비스를 작은 방송국으로 이해하고, 제공되는 서비스를 방송 채널을 선택하듯 사용자가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념임.
주가가 3수만에 1720선을 돌파한 후 며칠째 횡보를 보이고 있다. 1720선을 돌파하지 못할 때마다 나왔던 이야기이며, 돌파한 지금 이 순간에도 나오는 것이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외국인에 의한 추가적인 매수도 한계가 있을 것 같고, 기관의 경우 펀드환매에 따라 순매도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돈이라는 것이 어디를 가나? 개인이 환매한 자금은 결국 다시 주식 시장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욱이 지금처럼 부동산 시장의 앞날도 어두운 상황에서는. 아니나 다를까, 이번 주 들어서면서 개인들의 매도세가 약해지고 있고, 오늘은 장이 주춤하는 틈을 타서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결국 시장의 향방은 외국인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최근 천안호 사건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처음부터 사건의 전모를 사실대로 밝히지 않은 정부와 군당국이 거짓말에 새로운 거짓말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고, 이에 실망한 국민들의 분통이 하늘을 찌르고도 남을 정도이다. 게다가, 한주호 준위는 사명감에 목숨을 잃었고, 금양98호 선원들은 어쩔 수 없이 동원되었다가 목숨을 잃는 처지가 되었다. 상황이 이럴 수록 정부와 군당국은 오히려 더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다. 생존한 선장 및 부대원들, 그리고 초기 구조활동을 벌였던 군인들을 격리조치하고 있고, 심지어는 백령도 주민들에게도 함구령을 내렸다니, 정말 할 말이 없을 정도다. 그나마, 다수의 언론들에서 조금 더 사실에 가까운 내용들이 보도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은 추측성 보도이지만,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공간에서 익명성을 무기로 한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그 대상이 인터넷 공간에서 유명세를 얻고 부를 축적하는 사람이라면 상황은 조금 달라질 것 같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면서 참조용으로 MTN 방송을 자주 본다. 출근길에 거의 매일 아침 7시 50분부터 8시 30분 정도까지 "굿모닝 증시 Q"를 시청한다. 어제 시장 정리, 지난밤 미국 시장 정리, 그리고 오늘 투자전략 및 일부 종목 추천까지.. 개인적으로는 종목보다는 시장의 흐름에 대한 눈을 키우기 위해 이 프로를 보는데, 한동안 많은 도움을 줬던 사람이 김동섭 소장이라는 사람이다. 일목균형표를 바탕으로 한 기술분석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사람인데, 70-80% 정도의 확률로 흐름을 정확히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