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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우리 회사의 이름이 LG U+ 로 바뀔거라고 하네요.. 아래 기사의 내용을 읽어보면 나름 괜찮아보이긴 하는데, 자꾸 홈플러스가 생각나는 건 뭘까요? 어쨌든, 6월 이후 달라지는 LG U+를 기대해 보세요 ^^ 'LG U+(LG유플러스)'는 "유비쿼터스 세상을 선도하여 고객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를 의미 다음달 주주총회승인 등 사명 변경작업이 마무리 되면 7월 초 비전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CI 발표 통합LG텔레콤(부회장 이상철/new.lgtelecom.com)은 13일 사명 변경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존 사명인 LG텔레콤을 'LG U+(LG유플러스)'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LG텔레콤은 다음달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의 승인 절차를 거쳐 사명 변경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
오늘은 하루 종일 LTE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LTE에 대해서 기술적으로만 알았던 것을 서비스 관점에서 생각하려니 전혀 다른 사고방식이 필요하더군요.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LTE(Long Term Evolution) 서비스 혹은 4G 서비스의 대표적인 특징은 이동 중에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는 것과 All-IP 기반의 통합 네트웍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징이 서비스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개인적으로 4G 환경이 도입됨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지는 서비스는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기존에 언급되었거나 이미 구현되었던 것들이 새로운 통신 환경에서 재해석될 거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3G 이동통신 환경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던 화상전화의 품질이 개선이 된다던지,..
우리는 흔히 비즈니스 모델을 B2B 혹은 B2C와 같은 방식으로 이야기하곤 한다. 이는 어디까지나 '비즈니스'를 앞에 두는 기업 중심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기업이며, 고객들은 이러한 가치들을 소비하거나 도출하는 주체임을 의미한다. 그러나, 최근에 성공적인 IT 기업들을 보면 그들의 태도는 일반적인 기업들의 그것과는 다르다. 다 알겠지만, Apple, Google, Facebook, 혹은 Wikipedia와 같은 기업들은 기존의 비즈니스 프레임에 도전장을 던진 기업들이다. 그들은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거나 교환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고객들과 함께 공동으로 가치를 창출한다. 따라서, 이러한 형태의 비즈니스는 B2B나 B2C가 아니다. C2B2C라고 말하는 것이 더 옳..
서점에 가서 새로 나온 책들을 뒤적거리다 맘에 드는 세 권의 책을 발견했다. 서문이나 목차의 내용들만 보고 책을 선택하곤 하는데, 그렇게 해서 고른 책들이 , , 그리고 다. 어쩌다 보니 책 제목이 모두 영어 단어들을 소리나는대로 옮긴 책들이로군.. 요즘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이 많은 터라 이 중에서 를 먼저 펼쳐 들었다. 다른 책들과는 달리 서문이 없다. 목차만 보고 책을 선택하게 되었나보다. 하는 수 없이 책의 마지막 부분인 에필로그와 옮긴이의 글을 먼저 읽었다. 책의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법이 최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잘 씌여진 책들처럼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는 거 같지는 않다. 어쩔 수 없이 500 페이지가 넘는 책을 읽어재끼는 수 밖에 없으리라는 판단을 하고 읽기 시작한다..
한 달에 두어 번 정도 고객사 혹은 외부 요청에 의해 강연 혹은 세미나를 한다. 최근에는 주된 내용이 무선랜 및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캠퍼스), FMC,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폰 등과 같는 것들이다. 이런 주제로 발표를 하면서 거의 항상 언급하는 것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다. 아이폰은 국내에 도입된지 아직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것이고, 아이패드는 아직 도입도 되지 않았지만 이 장치들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좋기 때문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항상 하는 말이 일반인들이 아이폰을 어떤 용도로 쓰고 있느냐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메일쓰기, 웹서핑, 주식시세 확인, 인터넷 뱅킹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모두 다 맞는 말이다. 실제로 내 주위 사람들도 ..
지난 수요일(4월 28일) 서울시 다산콜센터의 제2회 기술세미나에서 발표했던 자료를 공유합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의 동향에 대해서 발표했구요, 두번째 시간에는 디스플레이 중심의 휴대 기기를 총칭하는 Display Only Device의 동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 동향 자료에는 모바일 오피스의 개념, 도입 효과, 모바일 오피스 구현 기술 (가상화 기술, 모바일 컴퓨팅 기술, 무선 통신 기술), 모바일 오피스의 사례 (FMC 서비스), 모바일 오피스 적용 방향, 그리고 국내 이통3사의 전략 비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Display Only Device 동향 자료에는 DOD의 개념, 주요 DOD 장치 소개, DOD의 주요 특징 및 확산 배경, DOD의 활용 방법..
너무 늦게 홍보성 글을 올리는 것 같네요. 제가 TPC 멤버로 참여하고 있는 ICIN 학회의 논문 제출 마감이 5월 4일로 10일 정도 연기가 되었네요. 아직 논문을 제출하지 못하신 분들은 간단하게 2-3 페이지 분량의 Extended Abstract를 작성해서 제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학회 홈페이지 http://icin.biz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5월 7일로 연기가 되었네요.. IT 관련 기술은 물론 비즈 모델쪽에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논문 제출 바랍니다.
모바일서울, 공중무선랜 인프라 확충 "내 중심의 위치기반중심으로 서비스 특화시킬 것" 변윤재 기자 (2010.04.22 17:21:18)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가 스마트폰과 공공행정을 접목해 본격적인 모바일 서울 행정을 열어갈 전망이다. 서울시는 22일 ‘2단계 모바일서울(m.Seoul)’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스마트폰 이용활성화를 위한 무선인터넷 인프라(Wi-Fi) 확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어플) 개발 등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1단계로 ‘m.Seoul 702서비스’를 통해 8대 분야 42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시는 민간업체와 협력해 스마트폰용 공공서비스 어플을 개발할 예정이다. 어플 개발에는 이..
위키피디아가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대략 2-3년 전의 일이다. 인터넷의 개방성을 바탕으로 집단 지성을 한데 모음으로써 정보의 생성과 공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바탕에는 위키만의 필터링 장치가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쓰레기나 반복적인 정보로 가득한 인터넷 세상에서 그나마 걸러진 정보들을 모아 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필터링 기준이 객관적이고 일관되지 않다면 어떨까? 실제로 많은 정보들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위키에 등록되지 못하고 있다. 위키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위키가 객관적이라고 만들어 놓은 기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등록되는 글의 내용에 약간의 홍보성 문구가 들어가 있으면, 전체 내용의 좋고 나쁨에 무관하게 등록을 거절하는 것은 ..
나는 최근에 'ICS 컨설팅'과 'ICS 컨설턴트'라는 말을 만들었다. ICS란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Services의 줄임말로 기존의 IT 기술과 통신 기술이 결합되어 서비스되는 구조를 말한다. 어찌 보면 별 것 아닌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최근의 통신과 산업용 IT가 결합되는 트렌드와 IT 사업이 일회성 구축 사업이 아닌 서비스형 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최근의 추세를 잘 반영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한다. ICS 컨설팅의 주요 특징은 기존의 IT 컨설팅과는 달리, 다양한 IT 기술과 통신 기술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며, 이러한 지식을 기업의 업무 환경에 적용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ICS 컨설팅은 기업의 업무 환경에 대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