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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무료 와이파이 (8)
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전세계 주요 도시들은 스스로를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무료 와이파이(free Wi-Fi)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무료 와이파이는 그 도시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그 도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서비스이기 때문이죠. 대표적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도시는 싱가폴, 홍콩, 쿠알라룸푸르 등이 있구요, 좀 다르긴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샌프란시스코나 뉴욕 같은 도시에서 광고주의 광고를 보고 보잉고의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국내의 경우도 서울시나 부산시의 경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해서 별다른 인증 절차 없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는데, 그 규모는 제한적입..
(약 한달 정도 전에 나왔던 뉴스를 이제서 다루니 약간 뒷북일지도 모르겠군요.)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와이파이 접속을 제공한다는 소문이 더 이상은 소문이 아닌가 봅니다. 미국의 일부 지역의 카페에서 와이파이에 연결한 후 페이스북 ID로 로그인을 하게 되면 무료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목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페이스북 ID로 로그인 하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는 접속을 위한 비밀번호를 카페 측에 물어본 후 입력해야 한다고 하네요.. 사실 이 모델은 수년전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FON 서비스와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FON 서비스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를 해 드리기로 하죠.. FON 서비스는 Fonero 라고 하는 개인 및 소규모 ..
최근에 LG유플러스에서 와이파이를 온라인 혹은 모바일 광고 매체로 이용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외국의 경우 JiWire나 Cloud Nine Media 등에서 관련 사업을 하고 있고, 수많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관련 모델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작년에 KT와 네이버(NHN)에서 칸커뮤니케이션즈라는 조인트 벤처를 만들고 와이파이를 이용한 지역기반의 광고사업을 하겠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 실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홈페이지 내용을 보면 소매점주 대상의 지역 기반 광고가 일부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반면, LG유플러스 와이파이 광고의 경우 전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물론, 뉴스 내용에 따르면, 지역 단위의 타겟 광고도 가능한 것 같다. 다시 ..
이제 통신사와 관계없이 LG유플러스 와이파이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다른 통신사 가입자도 와이파이(Wi-Fi) 서비스인 유플러스존(U+zone)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완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노트북 등 인터넷 기기를 보유한 고객은 유플러스존에서 ‘프리_유플러스존(FREE_U+zone)’ 이름의 접속 아이디(SSID)를 선택한 후 웹 브라우저를 구동하면 된다. 다만 1시간 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 15초 분량의 광고 한편을 시청해야 한다. 1시간이 지날 경우 자동으로 광고가 재생되는 식이다. ▲ LG유플러스가 통신사 관계없이 와이파이존을 무료 개방한다. LG유플러스는 광고를 연계한 와이파이존 무료 개방으로..
LG유플러스에서 와이파이 핫스팟을 이용하여 광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FREE_U+zone이라는 SSID에 접속한 후 브라우저를 실행 시킨 후 15초짜리 광고를 보면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죠.. 접속화면 전체를 광고주의 광고만 노출시켜 주기 때문에 광고 효과도 높구요, 와이파이가 필요해서 접속한 사람들이 많아서 CTR도 12% 정도가 됩니다. 이용자별 통계도 다양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향후 마케팅을 위한 데이터가 필요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공일공-팔공팔공-육육이일 로 전화 주세요..
주말에 소공동 카페베네 갔었는데 FREE_U+zone 이라는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잡아봤는데, 몇 초 동안 실명인증 하면서 광고 보고는 와이파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작년 11월에 "광고보면 와이파이 공짜"라는 신문기사가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나 봐요.. 빨리 더 많은 지역에서 실시되었으면 좋겠네요 ^^
최근 해외 언론에 발표된 무료 무선랜 관련 뉴스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첫번째는 미국의 M2Z가 2155MHz 대역의 20MHz AWS-3 대역폭을 이용해서 무료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FCC가 거절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제안의 내용은 전국 대상의 무료 서비스를 전제로 주파수 이용료 면제를 제안했었구요, 대신 광고나 고속 접속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올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2155MHz 대역은 WiMAX 서비스를 위해 돈을 내고 있는 대역이기에 공정성의 문제도 있고, 다른 사업자가 동일 대역에서 무선랜 서비스를 할 경우 진입이 불가능하다는 문제도 있어서 거절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네요.. 다른 뉴스는 아르헨티나의 무료 무선랜 계획과 관련된 것이네요. 아르헨티나의 기획 장관은 향후 1..
SKT는 자사의 부족한 무선랜 인프라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무선랜 개방 전략을 채택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즉, 자사가 선제적으로 무선랜 인프라를 개방함으로써, KT나 LGT에도 똑같이 개방을 하라는 직간접적인 압력을 가할 수 있구요, 나아가 KT의 가입자들을 이탈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SKT가 구축한 무선랜 인프라는 현재의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월 말까지 약 750곳의 무선랜 핫스팟 존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번에 1000곳 정도를 추가하면 약 2000곳 정도의 핫스팟 존을 제공할 수 있는 거죠. KT가 자사 스마트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제한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모든 통신사 가입자에게 무선랜 접속을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