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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요즘 뉴스를 보면 여전히 어처구니 없는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는것 같다. 바로 청와대에 기거하고 있는 이씨의 발언들이 바로 그것이다. 어제의 경우만 해도 전혀 상반되는 정책을 동일한 구호 아래 나불대고 있던데.. 그 중 하나는 저소득층을 위해 벌금이나 범칙금을 경감해주고 단속도 줄이겠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의 하한선을 없애겠다는 것.. 아니 한달에 잘해야 100만원 조금 더 받는 사람들 임금을 줄여서 뭘 어쩌자는 건지?? 차라리 삽질할 돈을 그냥 국민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서민도 위하고 환경도 보전하는 길이 아닌지 모르겠다. 그동안의 행태를 봐도 그렇고, 정말 말과 행동이 다른 정말 존경할만한 인물임에 틀림없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조금 알고 있는 삽질에 대해서는 미련을 버리..
일본판 ‘봉이 김선달’ “무료복사로 돈 벌어요” 일본 대학가에 복사 서비스를 이용한 일본판 ‘봉이 김선달’이 나타났다. 은 23일 일본에서 무료 복사 서비스를 하면서 돈을 챙기는 대학생들이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게이오대 등 대학교 학생 5명이 시작한이 벤처사업은 복사지 이면에 기업 광고를 게재해 학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복사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이 무료 복사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9개 대학으로 보급됐다. 복사기는 보통 복사기와 똑같지만 동전 투입구가 없으며, 복사지의 뒷면에 휴대전화 업체 등의 광고가 게재돼 있는 것이 다른 점이다. 통상 일본 편의점 등에선 복사를 할 경우 1매당 10엔 정도를 받는다. 그러나 벤처기업 ‘오샤나이즈’에서는 기업들로부터 광고 게재..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모바일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비즈니스위크가 최근 진단했다. 한때 스마트폰 운용체계(OS) 시장점유율 2위를 자랑했던 윈도모바일은 노키아의 ‘심비안’, 애플의 ‘OS X’, RIM의 ‘블랙베리OS’에 이어 지난 3분기 점유율 4위(13.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이폰 단 한 기종의 판매량이 윈도모바일 55개 기종의 판매량을 합한 것보다 많았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앱스토어’가 인기를 끌면서 MS는 아이폰 첫 애플리케이션 ‘시드래곤(Seadragon)’을 15일 내놓기까지 했다. 문제는 윈도모바일의 위기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최근 애플의 스마트폰 공세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조만간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을 초저가대에 공급..
마케팅에 포지셔닝(positioning)이라는 개념을 소개한 것으로 유명한 잭 트라우트의 또 다른 책. 마케팅의 핵심은 단순함에서 온다는 기본 전제하에, 기업 경영의 여러 측면을 단순함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장기전략을 수립하거나 비전을 선포하는 요식적인 행위를 하기보다는, 그 회사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고, 그에 집중하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장이다. 분명 내용은 명확하고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지만, 번역된 책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 번역하신 분께서 문장을 더 쉽게 썼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008.12.16 http://hykim.net
오늘 IT 관련 신문에 공정위가 SKT에 17.5억 과징금을 물렸다는 뉴스가 실렸다. 블루버드소프트라는 PDA를 만드는 업체가 만든 PDA폰에 Nate 버튼이 없다는 이유로 신규가입을 제한한 것이 불공정 거래라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일은 블루버드소프트만이 겪는 문제가 아니었다. 거대 삼성전자나 LG전자를 위시한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이통사 유형에 맞는 단말기를 개발해야만 했다. 한편으로는 국내 단말기제조사를 보호한 측면도 있다고 할 수 있으나, 단말기 제조사가 이통사에 의해 끌려다리는 모습은 그다지 바람직스럽지 않은 현상이었다. 이번 블루버드소프트의 경우, 특히 PDA폰에 대해서 가입을 제한한 것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미라지폰을 내놓았을 때와 유사한 경우다. 미라지폰의 경우 무선랜이 포함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