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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그 정도로 사람과 관련된 일은 중요하다. 기업의 입장에서 사람과 관련된 일은 채용에서 퇴직에 이르는 전 과저에 걸쳐 일어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채용일 것이다. 요즘 창조성, 창의성이라는 말이 모든 분야에서 강조되는 가운데, 채용에서도 창의적인 인재를 뽑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독특한 면접 방식이나 질문은 이제 더 이상 창의적이지 않은 채용 방법이다. 문제는 그렇게 한다고 해서 창의적인 사람을 손쉽게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창의적인 사람을 뽑는 것이 어렵다면, 차라리 어느 정도 자질을 갖춘 사람을 뽑아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면 어떨까? 구글은 이러한 노력을 실행한 대표적인 기업이며, 실제로 가시적인 결과도 얻고 있다. 그러면, 다..
신상품, 신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획과 계획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혼동을 하는 것 같다. 사전적인 정으로만 살펴 본다면, '기획'은 어떤 일을 꾀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 계획은 앞으로 할 일의 절차, 방법, 규모 따위를 미리 헤아리는 것으로 기획의 내용에 해당한다. 즉, 기획이 단순한 아이디어에서부터 실행하는 단계까지 포함되어 있는 반면, 계획은 그 실행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단계에 해당한다. 따라서, 기본에 해당하고 주된 아이디어에 해당하는 기획이 중요하며, 이를 구체화 하는 부분은 그 다음에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상사들은 아이디어 자체의 가능성을 따지기 보다는 시장 규모가 어쩌느니, 수행 방법이 어쩌느니 하면서 절차적이고 기교적인 부분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