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제7의 감각 (2)
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와 로 유명한 말콤 글래드웰이 세번째 책을 내놓았다. 바로 다. 아웃라이어(outlier)라는 말은 사전적인 정의상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혹은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를 말한다. 글래드웰은 이런 개념을 '성공'이라는 관점으로 옮겨놓았다. 즉, 다른 사람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아웃라이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다. 우리는 살다 보면 '반짝'하는 순간을 경험하거나 커다란 변화의 '전환점'이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을 블링크 그리고 티핑포인트로 표현했던 것처럼, 어떤 아웃라이어 즉 특출난 사람이 성공하는데도 그런 반짝이는 순간과 전환점이 있다는 것이다. 어느 한 분야에서 노력한 1만 시간이 바로 그것이다. 글래드웰..
예전에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Blink)라는 책을 읽었던 적이 있었다. 너무나 놀라웠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을 (하지만 글이나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것을) 그는 책으로 만들어 냈던 것이다. 오늘 그와 같은 책을 또 하나 만난거 같다. 바로 윌리엄 더건의 제7의 감각. 저자는 제7의 감각을 전략적 직관이라 표현하고 있다. 전략적 직관은 전문가적 직관(Blink)과 마찬가지로 이미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이 어느 순간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적 직관이 특정한 전문 분야에서 빠른 순간 일어나는 것과는 달리, 전략적 직관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나타난다는 것이 그 중요한 특징이라는 것이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결단력에 대한 것이다. 세상은 이미 그쪽으로 움직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