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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오늘 CTA는 월마트가 CES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레알에 이어 두 번째 기조연설을 할 회사가 공개된 것입니다. 월마트는 2021년에도 CES에서 기조 연설을 한 적이 있으니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이번 기조연설은 더그 맥밀런(Doug McMillion) 월마트 CEO가 할 예정이며, 세계 최고의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주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살펴볼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지금은 보편화된 UPC 제품 바코드 사용의 대중화부터 최초의 대규모 민간 위성 통신 시스템의 구축에 이르기까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조기에 도입함으로써 업계의 혁신을 이끌어왔죠. 이번 발표에서 월마트는 사람 주도의 기술 기반 비전을 현실화하여 월마트가 어떻게 고객의 삶과 지역사회, 지..
CES 2024에서 로레알(L'Oréal)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뷰티 기업이 CES에서 기조 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로레알의 CEO인 니콜라스 히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는 로레알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어떻게 물리적, 디지털적, 그리고 가상의 비즈니스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로레알은 이미 오래 전부터 CES에 참가해 왔구요 2023년을 포함하여 9번이나 혁신상을 수상할 정도로 친숙한 기업이기는 합니다. Persona라는 화장품 제조기나 2023년에 손떨림이 있는 사람도 립스틱을 바를 수 있도록 한 장치가 대표적이죠. 우리나라의 아모래퍼시픽도 꾸준이 참가하고 있고 혁신상을 타고 그랬는데요, 올해는 또 어떤 제품들로 관객들을 놀..
그동안 가능성만 이야기되던 쿠팡의 뉴욕거래소(NYSE) 상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하면서 쿠팡의 상장이 성공적이고 그에 따라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다양하게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만 하더라도 클럽하우스의 투자 관련 대화에서는 빠지지 않은 주제이기도 했구요. 그도 그럴 것이 연초에 30조 정도로 평가되던 쿠팡을 최근 최대 60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상장은 성공할 가능성이 크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상장가 이하로 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중장기적으로 쿠팡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비교적 작은데다가 이미 이커머스 비중이 매우 높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즉, 쿠팡의 성장성이 제한적이..
최근 네이버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변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쇼핑 적립금을 구매금액의 최대 5%까지 제공하고 있구요, 여기에 네이버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죠. 그리고 네이버 장터를 통해 신선식품을 배송하려 하고 있고 쇼핑 라이브라는 서비스를 통해서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분야에도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해외에서도 비슷한데요, 이미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숍스(Facebook Shops)라는 서비스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제공하고 있구요, 중국에서는 타오바오가 2016년부터 타오바오 라이브를 시작했구요, 일본에서는 일본판 중고나라인 메루카리가 2018년부터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2019년 2월부터 아마존 라이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