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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Verizon의 CES 2021 Keynote 발표 시청 소감입니다. 100% 디지털로만 진행되는 CES의 가능성과 한계가 보이더군요. 오프라인에서는 인원수 제한으로 원하는 세션을 듣는 것이 쉽지 않았고, 영어라서 제대로 알아듣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이다 보니 그런 문제들은 상당히 해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처럼 중간중간 랙이 걸리고 해석도 엉망인 부분들이 많아서 아쉽더군요. 참고로 버라이즌 CEO의 발음이 상당히 한국적이라서 자막 없어도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ㅋ Verizon은 2019년 Keynote에서처럼 8 Currencies of 5G에 대해 소개를 했습니다. 2년 전에는 주로 5G의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그런 기술의 활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예를 들면, 멀티..
어쩌면 올해 마지막일지도 모를 외부 교육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특허청 심사관들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기술과 관련 특허의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를 했는데요, 기술보다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 관점에서 어떤 기술적인 변화들이 있을 것이며 관련 특허들이 나오지 않을까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난 11월에는 스마트홈 동향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좋은 평을 받았는데, 인사말이겠지만 이번에도 어떤 분께서는 올해 들은 강의 중 가장 좋았다는 말씀까지 해주시더군요. 조만간 온라인으로 내년도 트렌드에 대해서 강의를 해볼까 합니다.
11월 초에 이어 어제(11/30)도 홍익대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메이커톤 행사의 특강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11월 초에는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구현기술"에 대해 특강을 했고 이번에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디자인"에 대해 특강을 했습니다. 첫번째 강의가 스마트시티의 동작 원리와 주요 구현 기술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스마트시티의 나아갈 방향 및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학생들이 스마트시티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어제 대전에 있는 특허청 산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스마트홈에 대해 강연한 자료를 공유합니다. 전체 자료는 아니구요, 뒷부분 일부 내용을 삭제한 버전입니다. 사실, 슬라이드만 공유하면 전달하려는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려워서 동영상 강의도 찍어서 공유하고 싶지만, 지금은 좀 어렵구요 이달 말 정도에 한번 시도를 해보겠습니다. 내용은 앞 부분에서는 스마트홈에 대한 정의,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정의, 그리고 국내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자들의 동향을 담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자로는 디바이스 제조사, 통신사, 건설사, 그리고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인데, 아무래도 통신사와 건설사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이 역시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가 이끌어 나가리라 봅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마트홈..
네덜란드의 한 도시에서는 버스정류장 윗 부분을 화분으로 만들어 꽃을 심는다고 합니다. 이곳에 벌이나 곤충들이 찾아들며 도시의 생명다양성을 높이는 측면뿐만 아니라 정류장의 온도를 낮춰주기도 하고 미세먼지에도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네요. 솔직히 이런 작은 노력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마트시티의 접근 방법은 이런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서 편리만 추구하는 것보다는 자연을 이용해서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고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시티의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8&aid=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