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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매터 오버 쓰레드 (2)
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매터 표준을 이용하는 스마트홈은 기존 스마트홈과 어떻게 다를까요? 플랫폼 중심으로 동작하는 기존 스마트홈과 달리 매터 기반의 스마트홈 환경은 로컬 콘트롤러 중심입니다. 따라서, 스마트홈 콘트롤러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만약 멀티 어드민 특성을 이용하여 여러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그 숫자만큼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건 매터 오버 와이파이(Matter over WiFi) 상황이구요, 매터 오버 쓰레드(Matter over Thread) 상황에서는 별도의 쓰레드 보더 라우터(Thread Border Router, TBR)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쓰레드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장치들이 홈 네트워크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TBR은 스마트홈 컨트롤러와 일체..
최근 통합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Standard)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매터에서 기본 통신 프로토콜로 언급하고 있는 쓰레드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쓰레드 프로토콜이 발표된 이래 아직까지 커다란 관심을 받지 못했던 터라, 관련된 자료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공부할 겸해서 쓰레드에 대한 내용들을 하나씩 정리해 볼 까 합니다. IP 기반의 저전력 무선 메쉬 네트워크 프로토콜 쓰레드는 "IP 기반의 저전력 무선 메쉬 네트워크 프로토콜"이라는 말로 설명됩니다. 즉, 쓰레드의 대표적인 특징은 1) IP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2) 저전력 무선 통신 기술이다 3) 메쉬 네트워크 기술이다. 라는 거죠. 이 말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같은 저전력 디바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