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터 표준 기반의 스마트홈 환경 비교

매터 표준을 이용하는 스마트홈은 기존 스마트홈과 어떻게 다를까요? 플랫폼 중심으로 동작하는 기존 스마트홈과 달리 매터 기반의 스마트홈 환경은 로컬 콘트롤러 중심입니다. 따라서, 스마트홈 콘트롤러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만약 멀티 어드민 특성을 이용하여 여러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그 숫자만큼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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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매터 오버 와이파이(Matter over WiFi) 상황이구요, 매터 오버 쓰레드(Matter over Thread) 상황에서는 별도의 쓰레드 보더 라우터(Thread Border Router, TBR)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쓰레드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장치들이 홈 네트워크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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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TBR은 스마트홈 컨트롤러와 일체형으로 출시됩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이죠. 이 제품은 컨트롤러에 TBR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무선 충전기도 되고 버튼을 포함하고 있어서 스마트 버튼의 역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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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애플의 홈팟미니나 홈팟 2세대 제품 같은 인공지능 스피커들은 그 자체가 스마트홈 컨트롤러이자 TBR이구요, 아마존의 에코 스피커 3종, Eero의 와이파이 라우터, 구글의 네스트 허브 2종과 와이파이 라우터 등도 컨트롤러와 TBR 기능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 장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