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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이번에 CES 2025에서 받아온 에코백입니다. 제가 좋아라 하는 제미스마트 부스에서 받은 건데요 깔끔하니 이쁘죠 ㅋㅋ그나저나 이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정답은 바로...............휴대용 디스플레이입니다 ㅋㅋ백이 좀 크더라구요 ㅋㅋ그나저나, 주말에 바닷가까지 와서 일을 해야 하다니 ㅠㅠ
이번에 CES 2025에서 만난 Shelly는 작년과는 다르게 다양한 매터 지원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파워 모니터링만 되는 장치, 파워 모니터링도 되는 스위치 장치 등을 다양하게 출시했죠. 중요한 것은 이 제품들이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그비, 그리고 매터 표준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즉, 어떤 환경에서도 해당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릴레이 장치들은 기존의 조명 스위치나 아웃렛 뒤에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도 매우 높습니다.
매터 표준을 지원하는 허니웰의 스마트 온도조절기인 X2S입니다. Resideo Technologies가 개발한 제품이구요, Matter 표준 및 Energy Star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스케줄링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이를 이용하면 난방 이용자는 평균 22%, 냉방 이용자는 평균 17%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1. 매터 및 스마트홈 호환성 - 아마존 알렉사, 구글 홈, 애플 홈과 호환되며 Resideo의 First Alert 앱, Honeywell Home 및 First Alert 브랜드 스마트 생태계를 통해 온도 조절기의 설정점 및 일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집을 나갔을 때를 감지하고 돌아올 때까지 최적화된 에너지 ..
현대차/기아차는 2년에 한번씩 CES에 참가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매년 새로운 혁신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죠. 그래서 올해는 현대차/기아차는 전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번 CES에서 현대차를 주목할만한 기업에 넣고 있습니다. 바로 다음의 두 가지 뉴스 때문입니다. 1. 아마존 오토(Amazon Auto)를 통한 온라인 판매 개시 사실 현대차가 아마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마존에서 현대차를 판매하겠다고 밝힌 것은 2023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후로 아마존 오토스 홈페이지를 만들고 판매 준비를 하고 있었죠. 그러다 이번 CES에서 공식적으로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현대차 뿐이지만, 2~3개 브랜드를 더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
아직도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가전 제조사가 전세계 TV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맞다. 아직까지는 전체 TV 출하량에서 삼성이 1등이고 LG가 4등이다. (2024년 최종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그런데, 세부 영역으로 들어가면 상황이 크게 바뀌고 있다. HiSense는 북미지역 판매량이나 87인치 이상의 대형 TV 분야에서 시장 1위이며 프리미엄 TV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TCL도 북미 판매량에서 판매량 2위다.예전에 삼성과 LG가 소니와 파나소닉을 따라잡던 순간이 중국 기업들에 의해 재현되고 있다. 뭐 TV가 더 이상 매력적인 시장이 아니라서 더 집중하지 않는 측면도 있겠지만..(나는 그래서 LG전자 미디어 컨퍼런스 대신, 하이센스와 TCL 미디어 컨퍼런스에 들어갔다. 삼..
Flic 사의 새로운 스마트 버튼인 Flic Duo는 벽에 부착하거나 손에 들고 다양한 스마트 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주요 특징:다양한 제스처 인식: Flic Duo는 기존의 버튼 누르기 외에도 스와이프, 회전 등 30가지 이상의 동작 기반 명령을 인식하여, 예를 들어 특정 음악 재생 목록을 재생하거나 조명을 제어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위치 기반 기능: 버튼의 위치에 따라 다른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벽에 부착하면 조명 스위치로, 손에 들면 음악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광범위한 호환성: Matter 표준을 지원하여 주요 스마트 홈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하며,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의 통합이 용이합니다. 긴 배터리 수명: 교체 가능한 코인 셀 배터리를 사..
엇그제 1월 5일에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CES Tech Trends to Watch와 CES Unveiled 행사가 있었습니다. 일단 CES Unveiled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중국의 귀환2. 일본의 부상3. AI Everywhere4. Companion Robot5. Smart Glasses6. Smart Ring7. Pet Ware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구요, 이 외의 트렌드를 추가하자면, 자율주행이 산업 및 특수 분야를 중심으로 보급되기 시작한다는 것, 프로젝터 기술이 더 확대 보급되기 시작한다는 것 등 (생각 날 때마다 추가할께요.)
CES의 본 전시에 앞서 오늘은 미디어를 대상으로 Tech Trends to Watch 행사가 있었습니다. 작년, 재작년에도 그랬고 너무 뻔한 것 같은 내용들이라서 발표가 다소 김빠지는 느낌이었는데요, 올해는 나름 주목할만한 내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주목한 첫번째는 스마트홈이고 두번째는 장수(Longevity)입니다. 스마트홈이라는 것은 AI보다 더 뻔하고 진부한 주제인데요, 테크 트렌드에서는 근간에 처음으로 소개가 된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스마트홈 컴포트와 관련해서는 4가주 트렌드를 언급했는데, TV가 스마트홈의 커맨드 센서가 된다는거, 그리고 그동안 따로 놀던 헬스케어와 스마트홈이 하나가 된다는 거, AI 기반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AI..
Wi-Fi 기반 스피커를 스마트 홈 표준에 추가하려는 노력이 전 소노스(Sonos) 임원 주도로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모든 스마트 홈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하도록 설계된 매터 표준이 곧 스피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터를 운영하는 연결 표준 연합(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CSA)의 CTO인 크리스 라프레(Chris LaPré)는 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스트리밍 스피커 기기 유형과 관련 제어 기능”이 개발 중임을 확인했다. 매터에 포함되면 스피커는 매터 표준이 지원하는 기기 간 통신을 활용하여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을 때 알림을 보내거나 세탁이 끝났다는 알림을 주며, 연기 감지기가 작동했을 때 경고음을 울릴 수 있다. 또한,..
스마트홈과 홈 보안 분야에서 생성형 AI는 획기적인 한 해를 맞이했으며, 이러한 트렌드는 라스베이거스 CES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불과 1년 전만 해도, 보고 있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AI 기반 스마트 보안 카메라는 놀라운 발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홈 보안에서 흔한 기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일반 기술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생성형 AI는 스마트홈과 홈 보안 시장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비디오 기록에 AI가 생성한 캡션을 추가하는 스마트 카메라부터 자연어 명령을 통해 조명 장면을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올해 CES에서는 스마트홈에서 AI 트렌드가 모든 곳에서 보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홈 및 홈 보안 관련 발표는 대규모 언어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