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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역 황도 바지락 칼국수 본문

Serendipity

석촌역 황도 바지락 칼국수

IOT전략연구소 2009. 6. 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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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사는 동생이 영통에 있는 황도 바지락 칼국수를 소개해 줬다. 그런데 기회가 되지 않아 서울 쪽에 있는 황도 바지락 칼국수를 찾아보니 예전에 살았던 석촌역 근처에 하나가 있는 것이다.

주말 늦게 찾아갔는데도 사람들로 그득했다. 주문을 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칼국수가 나올 정도였으니.. 여느 칼국수 전문점처럼, 칼국수의 양은 정말 장난이 아니다. 1인분을 시키는 경우 일반 우동 그릇에 나오지만, 2인분 이상인 경우는 커다란 그릇에 나오는데,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1인분에 6,500원으로 조금 가격이 나가기 때문에 보통 3인이 가서 2인분 시키고, 공기밥을 추가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곳 칼국수의 장점은 바지락이 충분히 많이 들어 있다는 것과, 국물이 잘 우러났다는 것, 그리고 면이 쫄깃하다는 것. 사실, 바지락 칼국수에 이거 말고 다른게 뭐가 필요하겠는가?? 너무 양이 많아 조금 남기기는 했지만, 식당을 나오면서 다음에 다시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드는 곳 중의 하나다.

찾아가는 방법은 8호선 석촌역 6번 출구를 나와 100m 정도 직진하면 된다. 버거킹 바로 옆에 있다.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 286-9
전화: 02-417-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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