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는 방법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6월 16일 영국에만 있던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도쿄에도 오픈을 했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 티켓을 예약하려다가 딸이 방학을 하는 7월 중순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3개월 전인 4월 중순에 말입니다. 그리고 지난 4일 동안 도쿄를 다녀오면서 하루 동안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그 내용들을 시리즈로 올려볼까 합니다. 

 

먼저 예약 방법은 다른 글을 통해서 올리도록 하겠구요, 오늘은 이케부쿠로에서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홈페이지에 가보면, 지하철로 가는 방법으로 이케부쿠로와 신주쿠가 나오는데요, 이 글에서는 이케부쿠로에서 가는 방법만 소개해 드립니다. 

 

해리포터 홈페이지에 보면 세이부-이케부쿠로 라인을 타라고 합니다. 이케부쿠로 역에 가면(S1)으로 표시된 노선이 있는데요, 이게 세이부-이케부쿠로 라인입니다. 

이케부쿠로에도 여러 노선이 지나가고 있어 헷갈릴 수 있는데요,  여기 --> 부분에서 출발합니다. 따라서, 이케부쿠로 역에 간다고 하더라도 역 내에서 5분 이상 헤매야 합니다. 물론, S1 표시만 잘 따라가면 됩니다.

아래 보면 주황색으로 지하철 모양 안에 S1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그것만 따라 가면 됩니다.  

마찬가지죠.. 한참 이동하면 S1 표시만 보입니다. 

그리고 표를 끊습니다. 목적지는 윗쪽에서 왼쪽에 있는 토시마엔(Toshimaen, 豊島園)역입니다. 아마 구글에서 검색하면, 그 아래 네리마(Nerima, 練馬)에서 내려서 걸어가라고 나오는데요, 이대로 하시면 15-20분 정도 걸어가셔야 합니다. 게다가 가격도 190엔씩이니까.. 

참고로 토시마엔 역까지 가는 기차는 약 15-20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 표를 끊으면 목적지별 플랫폼이 보이는데요, 토시마엔(豊島園) 행은 7번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10:11분 기차를 탔습니다. 

티켓을 넣고 들어가면 저렿게 플랫폼 방향이 보입니다. 저희는 7번 쪽으로 갔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해리포터 주인공들이 인쇄된 기차가 보입니다. 이걸 타면 됩니다. 물론, 모든 기차가 이렇지는 않습니다. 노란색 기차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차로 이동하는데는 약 20분 정도 걸리므로 시간 계획을 잘 세우시기 바라구요, 저희는 12시 30분 입장인데10:30분 경에 도착했습니다. 역에서 사진좀 찍고 걸어 갔는데요, 11시가 안 되어서 30분 넘에 밖에서 기다리가 들어갔습니다. 

 

돌아오는 기차도 15-20분 간격이구요, 보통 둘러보는데 4시간 걸린다는데, 저희는 중간에 간단히 식사도 하고 나와서 다시 쇼핑도 하고 그래서인지 5시간 걸렸습니다. 

 

위 내용에 추가 설명을 붙여 만든 영상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https://youtu.be/XVTrATJtcN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