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오끼나와 최고의 카페, 카페 쿠루쿠마 본문

Serendipity

오끼나와 최고의 카페, 카페 쿠루쿠마

IOT전략연구소 2012. 7. 15. 13:44
728x90

오끼나와 여행 마지막날, 남동부의 치넨미사키공원을 시작으로 카페 두어 곳을 가보기로 했다. 첫번째로 방문했던 곳이 카페 쿠루쿠마. 최근에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라 하기도 하고, 어린이용 식사메뉴가 있다고 해서 선택하게 됐는데, 만족도 100%다.

역시 찾아가는 방법은 여행 책자나 다른 사이트의 찾아가는 방법을 참조하기 바란다. 생각보다 국도에 안내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차를 주차하고 창고같은 건물을 통과하면 사진과 같이 양쪽으로 식물들이 예쁘게 자리한 카페 입구가 나온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2시 10분 정도.. 그런데도 20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카페 입구쪽에서 기다려도 되지만, 카페를 통과해서 야외로 나가면 사진처럼 언덕 아래로 푸르른 태평양이 펼쳐진다. 날은 더웠지만, 나무 의자에 앉아 잠시 망중한을 느껴보는 것도 ㅋㅋ


식당의 한쪽 편에는 파란 잔디 마당이 있다. 아이와 함께 갔다면 함께 뛰어놀기도 좋고 오른쪽 그네를 타며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와이프가 선택한 스테이크.. 오끼나와에서 3번째 스테이크다 ㅋㅋ 미디엄웰던을 시켰는데, 웰웰웰던이 나왔다. 좀 심하게 익혀져서 뻑뻑했을 정도.. 어쨌거나 양은 푸짐하다. 

스테이크와 함께 나온 스프와 샐러드.. 스프의 양은 많고 짭짜름.. 세번 먹었던 스테이크 스푸 중에서는 가장 맛이 좋았다.

이것은 4살짜리 딸을 위해 시켜준 키즈 스페셜..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것처럼 작은 컵에 망고 쥬스도 함께 나온다. 

이건 내가 시킨 태국풍 요리다. 음식이 나오면 2분 정도 기다렸다 먹으면 된다. 

뚜껑을 열어보면 잡채면에 새우와 삼겹살을 넣고 양념을 해서 끊인 것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내용물이 대략 확인될듯 ㅋㅋ 조개 관자처럼 보이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생강을 통으로 썰어 넣은 것이니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