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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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 스마트 비즈니스

갤럭시탭 이용기 ㅋㅋ

IOT전략연구소 2010. 11. 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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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커피숍 갔다가 갤럭시탭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람에게 잠시 빌려서 써봤다. 아이리버 스토리 쓰다가 화면이 작아서 킨들DX로 바꾼 데다가 최근에 3개월 정도 아이패드까지 쓰고 있던 터라 솔직히 궁금했다. 아이패드보다 더 괜찮으면 솔직히 배가 아플 것 같았기 때문이었는데, 한큐에 그런 걱정은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먼저 크기는 당연히 작고, 무게도 당연히 가볍다. 대신 두께는 아이패드보다 1.5배 두껍다. 가벼워서 들기 편하다 생각했는데, 프레임 부분의 공간이 너무 좁아서 그립감은 떨어졌고, 오래 들고 있으니 불편했다. 어플 몇개 실행해보니 생각보다 동작은 빨랐다. 아이패드도 처음에는 그랬던 것 같은데, 어플 많이 깔었더니 많이 느려진 지금과 비교해서 그런지 더 빠르게 느껴졌다. 반면 웹 접속이나 화면 이동 확대 축소 등은 여전히 아이패드가 낫다는 느낌이었다.

웹접속시 기본적으로 모바일 웹에 접속이 됐다. 웹사이트들도 갤럭시탭 정도는 태블릿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인식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쨌거나 PC용 웹으로 접속은 되는데, 가로보기를 해도 아이패드 세로보기를 한 것처럼 글씨가 작았고 확대해서 보자니 불편하더군요. PC용 웹접속시 화면 전환이나 이동도 느린 것 같고.. 언론에서 나온 글들이 과연 사실인가 할 정도의 느낌이 들더군요..

하여튼, 나중에 갤럭시탭 사시는 분들이라면 절대 2년 3년 약정은 안 하시는게 좋을듯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갤럭시탭으로 전화는 삼가해 주세요.. 너무 웃기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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