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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Espressif ESP32-C6을 기반으로 구축된 XIAO 소형 폼팩터 마이크로 컨트롤러 개발보드로 고성능 160MHz RISC-V 코어와 저전력 20MHz 컴패니언 코어를 갖추고 있는 제품입니다.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3 BLE, 매터를 지원합니다. https://www.hackster.io/news/seeed-unveils-the-compact-matter-ready-xiao-esp32c6-dev-board-a43f5912dd2c
스위치봇은 Hub 2의 펌웨어를 업데이트 함으로써 매터 표준을 지원하는 로봇 청소기인 SwitchBot K10+와 곧 출시 예정인 SwitchBot S10을 포함한 다양한 매터 지원 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로써 매터를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스위치봇 하위 디바이스의 숫자가 6개에서 8개로 늘어났습니다. https://restechtoday.com/switchbot-hub-2-firmware-update-expands-matter-support/
지난 토요일에는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온디바이스 AI와 에지 기반 지능형 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요즘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데요, 온디바이스 AI의 개념은 무엇이며 무슨 특징이 있는지, 그리고 그 역사는 어떻게 되며 주요 활용 분야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주요 활용 분야 중의 하나로 에지 허브 기반의 지능형 홈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매터 표준과 LLM이 스마트홈 환경을 바꾸게 된다는 이야기, 그리고 제가 준비하고 있는 사업 이야기 등을 했습니다.
3월 26일 지능형 홈(AI@Home) 얼라이언스 발족식 때. 지능형 홈 글로벌 동향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를 했었는데, 그 내용을 포함하여 AI 홈 보안에 대해 인터뷰한 기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기사는 두 꼭지가 인용되었는데, 한 꼭지만 공유합니다. IoT전략연구소 김학용 소장은 “AI 홈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태계 구축과 더불어 보안이 뒷받침돼야 하고, IoT 서비스 사업자, IoT 서비스 이용자, 디바이스 제조사, 플랫폼 사업자, 보안 사업자 등 외에 다양한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AI 홈은 지극히 개인의 공간이므로 프라이버시가 보장돼야 하고, 보안이 매우 중요한 만큼 심도 있는 참여와 논의, 융합기술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ttps://www.boannews.com/media/v..
안드로이드 15는 기기가 유휴 상태이거나 충전 중일 대 Google Home 기기를 바로 제어할 수 있는 "Home Control"이라는 화면 보호기를 새롭게 추가할 예정입니다. 구글은 이미 음성 어시스턴트, 구글 홈 앱, 그리고 안드로이드 12부터는 빠른 설정 타일, 잠금화면 바로가기를 통해 구글 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었죠.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홈 컨트롤 화면 보호기의 설정은 Google Home 앱이 아닌 SystemUI 앱에서 제공합니다. 따라서, 다른 디바이스 컨트롤 제공업체가 아닌 구글 홈에서만 작동하는 것으로 보이며, 다른 스마트홈 앱에서는 자체 화면 보호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인 스크린 세이버를 구현하는 코드가 com.android.systemui 경로에 있..
애플이 스마트홈 중앙 허브 역할을 하도록 한 새로운 홈 액세서리를 개발 중입니다. 이미 TV와 홈팟을 홈 허브로 이용하고 있지만, 스마트홈 기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거죠. 형태는 iPad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보급형 10세대 아이패드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구요, 충전 허브에 연결되는 구조를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벽걸이 형태로 이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https://www.macrumors.com/guide/apple-smart-home-display/ Apple Smart Home Display: Everything We Know Apple is working on a new Home accessory that is design..
요즘 애플이 다양한 방면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애플카 개발을 포기하면서 이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을 모바일 로봇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마존의 아스트로나 삼성전자의 볼리 같이 이동하는 로봇은 아닌 거 같구요, 로봇 팔이 붙어 있는 디스플레이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놀랍게도 이런 제품을 MWC 2024에서 봤는데요, SKT 부스에서 전시한 인티그리트의 스텔라(V. Stella)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생성형 AI를 이용해서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사용자를 인식하고 사용자 방향으로 화면을 보여줍니다.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서 상황에 맞게 가상인간의 표정을 만들어주기도 하구요. 물론, 스텔라에는 좀 과한 로봇팔..
구글이 자신들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구글 홈(Google Home)에서 인터넷이 끊기더라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모드(Offline Mode)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프라인 모드는 매터 표준에서 로컬 제어와 같은 성격의 기능으로, 스마트홈 기기를 클라우드에 있는 플랫폼이 아닌 로컬에 있는 로컬 허브 혹은 에지 서버를 이용해서 제어하겠다는 것입니다. 관련 기사: https://www.tomsguide.com/home/smart-home/google-home-confirmed-to-get-offline-mode-what-it-means-for-your-smart-home 그렇다면,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던 구글이 이제 와서 로컬 제어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
요즘 온디바이스 AI를 이야기하며 주로 갤럭시 S24의 몇몇 기능들이 소개되는데요, 이런 기능들 중에 인상적인 것 중의 하나가 Honor라고 하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Eye Tracking 기능입니다. Magic 6 Pro라는 하이엔드급 AI 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선을 추적한 후 특정한 위치에 오래 머무르면 해당 위치를 선택하는 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만약 해당 위치에 앱 아이콘이 있었다면 해당 앱을 실행시키게 되고, 앱의 특정 메뉴 버튼이 있었다면 해당 메뉴 혹은 기능을 실행시키게 되는 거죠. 저는 이 기능을 MWC 2024에서 직접 이용해 봤는데요, 처음 이용해 봐서 시선이 특정한 위치에 머물러 있지 않고 마구 움직여서 실패했는데요, 시연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