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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최근에 Matter over Thread에 대한 글을 몇 개 쓰고 관련 기사를 공유했는데요, 이 글 역시 바로 이전에 공유한 것과 같은 내용의 글입니다. 바로 Matter over Thread 기기를 등록하는 경우 여러 개의 쓰레드 네트워크가 존재해서 디바이스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멀티 플랫폼을 사용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삼성과 애플을 쓴다고 가정하면, 매터 네트워크를 구성할 때는 반드시 컨트롤러가 한대씩 있어야만 합니다. 만약 컨트롤러가 없다면 디바이스는 등록되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는 등록되는 경우도 있으나 동작이 되지 않습니다.) 컨트롤러가 다 있다고 가정하고 와이파이 디바이스를 등록합니다. 먼저 삼성에 등록을 하고 디바이스 공유를 통해 애플에도 등록..
어제 Matter over Thread 기기를 하나 설치하면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테스트하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내용은 아래 부분 같습니다. 좋은 소식은 여러 Matter 플랫폼을 사용하려면 여러 Matter 컨트롤러가 필요하지만 하나의 스레드 경계 라우터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개의 보더 라우터를 가질 수 있으며 더 많이 가질수록 스레드 네트워크가 더 좋아집니다. https://www.theverge.com/23823041/matter-thread-device-setup-smart-home-how-to How to set up a Matter-over-Thread device in your smart home It’s harder than you think. www.theverge..
요즘 매터 지원 장치로 여러 플랫폼에 등록하는 멀티어드민 기능을 테스트하면서 서로 다른 플랫폼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기기를 어떻게 등록해야 하고, 만약 특정 플랫폼에 속한 허브(컨트롤러)가 죽는 경우 기기의 동작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다양하게 테스트한 바 있습니다. (일부 내용은 공유했구요.) 그런데, 지금까지 테스트한 내용은 와이파이 네트워크 환경에서 이루어진 것인데요, 이런 상황이 쓰레드 기반 환경에서는 더욱 복잡하게 나타날 것 같습니다. 본질적으로 플랫폼별로 별도의 app-hub 쌍을 가져가야 하는데요, 와이파이 환경에서는 a-hub와 b-hub, 그리고 매터 디바이스가 모두 와이파이 공유기를 통해 서로 연결될 수 있지만 쓰레드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쓰레드 환경에서는 a..
CES Daily는 CES 2022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고 가장 잠재적인 영향력이 큰 기술로 매터(Matter)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포브스는 11일자 기사에서 IoT Connectivity 전쟁의 승자는 매터와 쓰레드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CES 2022에 최대 관심사였던 Matter 동향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포브스는 매터와 쓰레드가 IoT 연결 전쟁에서 이겼다고 선언했다 매터(Matter) 표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매터를 설명하면, 사물인터넷을 위한 만국공통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존에는 사물인터넷 플랫폼 별로 독자적인 데이터 포맷이나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사물인터넷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아마존의 알렉사를 이용해서 스마트홈을 구축한다면 ..
최근 통합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Standard)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매터에서 기본 통신 프로토콜로 언급하고 있는 쓰레드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쓰레드 프로토콜이 발표된 이래 아직까지 커다란 관심을 받지 못했던 터라, 관련된 자료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공부할 겸해서 쓰레드에 대한 내용들을 하나씩 정리해 볼 까 합니다. IP 기반의 저전력 무선 메쉬 네트워크 프로토콜 쓰레드는 "IP 기반의 저전력 무선 메쉬 네트워크 프로토콜"이라는 말로 설명됩니다. 즉, 쓰레드의 대표적인 특징은 1) IP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2) 저전력 무선 통신 기술이다 3) 메쉬 네트워크 기술이다. 라는 거죠. 이 말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같은 저전력 디바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