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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스마트홈 보안에서 라벨링이 중요한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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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정은 평균 22대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될수록 소비자들은 보안 이슈를 우려하게 되는 반면, 디바이스 제조사들은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매터 표준이 등장하면서 이런 부분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여전히 매터를 따르지 않는 제품이 더 많이 출시되는 상황이지요.
이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중의 하나로 라벨링 프로그램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실 라벨링은 별게 아닙니다. 노트북을 살 때 인텔 인사이드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처럼, 혹은 가전제품에 에너지 등급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처럼, 이 제품은 어느 수준으로 안전하다는 스티커를 붙이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사이버 트러스트 마크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24년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라벨은 로고와 QR 코드 형태로 표시가 될 예정인데요, QR 코드를 통해 제품의 센서 기능 종류, 데이터 수집 및 공유 방식, 보안 업데이트 적용 방식, 지원되는 인증 종류 등을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에서는 ETSI EN 303 645 요건을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 보안 라벨링 제도(CLS) 프로그램을, 영국에서는 제품 보안 및 통신 인프라 법안을, 유럽연합에서는 사이버 복원력 법(CRA) 등을 이미 채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IOT 보안 인증제도를 사용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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