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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스마트홈 디바이스가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 키워 본문
영국의 소비자 단체인 Which?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홈 기기들은 과도하게 많은 사용자 정보를 요구하며, 심지어는 고객 데이터를 TikTok, 페이스북, 구글 등에 전송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많은 고객 정보를 요구하는 회사는 LG전자로 세탁기의 경우 사용자의 이름, 생년월일, 이메일, 전화, 주소 등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지비즈라는 회사는 가장 많은 회사에게 고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사실은, 구글 네스트 제품은 안드로이드에서는 연락처와 위치를 포함한 많은 양의 정보를 요청하지만, 애플의 iOS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구글의 주요 사업이 광고와 마케팅인 반면, 애플은 현재는 하드웨어 판매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플도 사업전략이 바뀌면 어찌 될지 모를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지능형 홈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간담회에서도 플랫폼 사업자들이 과도한 고객 정보를 요구하고 있어서 시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었거든요. 또한, 아파트 ICT 인프라도 건설사가 독점하고 있고 아파트 구매자가 전혀 마음대로 이용할 수 없다는 점도 지적했었구요. 이런 부분들은 시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techround.co.uk/news/smart-home-devices-raise-data-privacy-conc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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