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CES 2023!! CES 2023 관련 정보!!

앞으로 두 달 반이 지나면 CES 2023이 개최됩니다. 저는 2018년 정도부터 본격적으로 CES를 팔로업 했고, 2020년에는 직접 참관을 하러 갔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제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만 주요 세션들을 듣고 출품작들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3년만에 다시 라스베가스로 가 볼까 합니다.

 

그래서, 9월 14일에는 CES 2023 사전 등록 안내 메일을 받자마자 등록을 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홈페이지에 가봐야 하겠지만, 아마 10월 10일 부근까지는 무료로 등록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이 되는데요, 아마 최대 300달러까지 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환율 고려하면 43만원 정도 되는 돈이니 서두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로 가는 경우에는 여행사가 단체 등록을 이용하기 때문에 등록비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을 가기 위해서는 여행 비자가 필요한데요, 아래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단 이 때 여권의 유효기간은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일단 가기 전에 신청하기 위해서 신청하다가 중단한 상태입니다. 신청하다가 임시 저장하기를 누르면 ESTA Application Number가 지정한 이메일로 날라오더라구요. 

 

https://esta.cbp.dhs.gov/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저는 위의 링크에서 신청했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우리말로 된 사이트도 나옵니다.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청을 완료하고 문제가 없다면 72시간 이내에 승인이 떨어집니다. 보통 하루 이내에 승인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승인이 되는 경우 메일로 통보가 될 줄 알았는데요, 해당 사이트에 다시 방문해서 신청 시 이메일로 받은 신청 번호와 개인 정보를 이용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https://official-esta.kr/

ESTA 신청하기 - 미국 여행 허가

 

주제 

CES 2023의 주제는 "Be in it"입니다. 직역을 하자면 "그 안에 있어" 정도일 거고, 의역을 하자면 "빠져 들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디지털 기술 안에 머무르면서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를 즐기라는 의미로 이해됩니다. 얼핏 보면, 그리고 CES 홈페이지에 있는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 메타버스 느낌도 들고 또 얼핏 보면 앰비언트 컴퓨팅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확인이 되는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기조연설 

6월 15일에 John Deere가 처음으로 CES 2023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EO인 John May와 CTO인 Jahmy Hindman이 목표 주도의 지속가능성과 기술 발전에 대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9월 19일에 CTA는 이번에 AMD의 CEO인 Dr. Lisa Su가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한다고 공개했습니다. Su 박사는 고성능 및 적응형 컴퓨팅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여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연설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 기조연설자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슬슬 뉴스를 만들면서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13일에는 BMW AG의 Oliver Zipse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 그룹의 비전인 "Ultimate digital driving machine'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CES 2023에는 가장 많은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데요, 무려 300 기업에 달한다고 하네요. 

 

캄테크를 강조하는 삼성전자

CES 2023에서 가장 큰 규모로 전시에 참여하는 삼성전자는 캄테크를 주제로 합니다. 삼성전자의 전시 주제가 <Bring Calsm to Our Connected World>인데요, 우리말로는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연결 시대>입니다. 아마존이나 구글 등은 캄테크 대신 앰비언트(Ambient)라는 말을 쓰는데요, 사실상 두 용어는 같은 개념입니다. 두 가지 모두 "평소에는 조용히 있다가 사용자가 필요할 때 나타나서 필요로 하는 일을 해주고 조용히 사라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캄테크는 조용하다는 부분을, 앰비언트 인텔리전스는 주변에 지능들이 필요한 일을 해준다는 부분을 강조하는 차이 정도입니다. 

 

 

캄테크나 앰비언트와 관련해서는 블로그에 짧은 글들이 올라와 있는데요, 대부분 신문 기사를 옮긴 것들이다 보니 뻔하고 동일한 내용들입니다. 캄테크의 사례로는 스마트워치를, 앰비언트의 사례로는 인공지능 스피커만 이야기하고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최근에 출간한 <앰비언트 -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에 대비하라>를 보시면 자세한 내용들, 활용 사례, 향후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 등이 소개 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6475354

앰비언트 - YES24

 

Matter 표준을 만드는 CSA 회원사

CES 2023에는 매터 표준을 만드는 CSA 회원사가 다수 참가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매터 지원 디바이스 제조사들과 만나볼 생각인데요, 아래 페이지에 관련 기업들의 전시 부스 위치가 잘 정리되어 있네요. 스마트홈에 관심있는 분들은 해당 기업들만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https://csa-iot.org/newsroom/ces-2023-alliance-member-map/

CES 2023 Alliance Member Map

 

 

CES 2023 핵심 기술 트렌드는?

매년 CES가 개최되면 주관사인 CTA는 올해는 어떤 기술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소개합니다. 저는 CTA의 발표를 70%는 받아들이고 30%는 걸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바라보는 CES 2023의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https://freewlan.tistory.com/700

CES 2023 Tech Trends to Watch 핵심 트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