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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 ICS/Sharing Economy

공유서비스의 수수료는?

IOT전략연구소 2012. 8.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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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서비스의 수익 모델은 중개 수수료다. 그렇다면, 공유 서비스의 중계 수수료는 얼마나 될까? Rachel Botsman의 책 <What's mine is yours>에 보면, airbnb의 경우 집주인에게 예약금액의 3%, 여행객/예약자에게는 6~12%를 받는다. 


예를 들어서, 하루밤 방을 빌리는데 드는 비용을 10만원이라고 했을 때, airbnb는 예약자로부터 6천원~1만2천원의 수수료를 받고, 집주인에게서는 3천원을 받게 된다. 합계 9천원~1만 5천원 정도의 수수료를 챙기게 된다. 


국내의 공유 서비스 중에 kiple이라는 서비스는 꾸러미의 거래 건당 8천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airbnb는 말 그대로 수수료만을 받는 반면에, kiple의 경우 8천원에 꾸러미 포장지 발송료를 포함하고 있다.


myRealTrip 이라는 여행 경험, 지식 공유 사이트의 경우 20%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어찌보면 약간은 과하게 느껴지는 이러한 수수료는 기본적으로 중개를 위한 플랫폼 구축 비용과 공유서비스의 가장 큰 이슈인 보안과 신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된다. 일례로, 빌려준 물건이 손상되거나 분실되는 경우를 대비한 보험도 이에 포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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