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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2000만 시대, 트래픽 폭증 어떻게 해결?

IOT전략연구소 2011. 11. 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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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2000만 시대가 열리며 무선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LTE 조기 구축과 함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도입에 나섰고, 기업들 역시 한 단계 진화된 무선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오는 11월 23일 이동통신사들의 무선망 투자전략과 기업의 무선랜 활용방안 및 진화된 무선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 전문 세미나가 개최된다.

<디지털데일리>는 이달 23일 양재동 L타워 그레이스홀(6층)에서 '브로드밴드 와이어리스 2011'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스마트폰 시대, 무선 네트워크 고도화' 방안이다.

스마트폰 2000만 시대가 열렸고, 앞으로도 스마트폰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태블릿PC를 비롯해 다양한 무선디바이스들의 등장으로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고도화를 비롯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LTE 조기도입…PETA 시대를 준비한다=이에 이동통신사들은 3G 네트워크의 고도화, 펨토셀 등의 준비와 함께 발빠르게 LTE로의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무선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 SK텔레콤은 현재 통신시장의 데이터 트래픽 동향과 함께 PETA 시대를 맞이하는 SK텔레콤의 LTE 통합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LTE펨토, 스마트오프로딩, 어드밴스드-스캔(Advanced-SCAN), 자가 운용기지국 기술인 SON(Self Organizing Network), 트래픽 관리기술인 AOM(Always-on Management)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KT는 강점인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비롯해 끊김없는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현재 3G에 적용돼 있는 CCC(Cloud Communication Center)를 LTE에 구현하는 방안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LTE에 사활을 걸고 있는 LG유플러스는 LTE 구축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하지만 LG유플러스 역시 한가지 네트워크 기술만으로는 현재의 데이터 트래픽 폭증 상황을 해결할 수 없는 만큼, LTE와 함께 와이파이 및 펨토셀, 오프로딩 등에 대한 전략적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무선네트워크 이렇게 진화한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무선랜 시장에서 확고한 영역을 구축한 전문 사업자들이 등장해 무선네트워크 아키텍쳐의 진화, 최적의 무선랜 통신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파이어타이드는 광대역 MASH망을 활용한 트래픽 분산 방안 및 솔루션, 다양한 구축사례 등을 소개한다. 광대역 MASH 네트워크의 정의부터 엑세스 네트워크와의 연계, 트래픽 분산, CCTV 네트워크에서의 MASH 네트워킹 적용 등이 공개된다.

HP는 최적의 무선랜 통신을 위한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방안을 소개한다. RF 설계, 단말, 보안, 유선 등 기업들이 무선랜을 도입할 시 고려해야 할 사항부터 실질적인 장비구축 방안 및 네트워크 관리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보보호기술은 무선랜 보안과 관련한 세션을 진행한다. 무선 및 모바일 보안 시장동향을 비롯해 다양한 무선위협 사례와 함께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무선침입방지시스템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알카텔루슨트가 글로벌 미디어 사업 동향 및 전략적 플랫폼 환경을, 지러스가 분산 지능형 무선 스위치, 아루바 네트웍스가 Mobile Service everywhere 등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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