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LGU+, 20일부터 기본료↓…11월은 '367원' 인하 본문

5G와 6G 이동통신

LGU+, 20일부터 기본료↓…11월은 '367원' 인하

IOT전략연구소 2011. 11. 16. 09:53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12월부터 문자 50건 무료제공…실버 요금제 등도 출시]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월 기본료 1000원 인하에 동참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월 기본료를 1000원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는 문자 50건도 무료로 제공한다.

20일부터 기본료 인하가 시행됨에 따라 11월의 경우 일할 과금이 적용된다. 1000원 중 약 35%인 367원이 할인된다. 12월부터는 정상적으로 1000원 인하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월 기본료 인하 및 문자 50건 무료 제공으로 연간 1824억원, 1인당 연간 2만2560원의 요금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본료 인하와 무료 문자 제공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괄 반영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기본료 인하와 함께 실버 스마트폰 요금제와 청각 장애인용 스마트폰 요금제도 20일부터 출시한다.

실버 스마트폰 요금제는 기본료 1만5000원에 음성 60분, 영상 30분이 제공된다. 문자 80건과 데이터 100메가바이트(MB)도 이용할 수 있다.

청각 장애인용 스마트폰 요금제는 복지영상 플러스와 복지영상 프리미엄 등 2종류로 구성됐다.

복지영상 플러스는 기본료 3만4000원에 영상 100분, 문자 300건, 데이터 1기가바이트(GB)를 제공한다. 복지영상 프리미엄은 기본료 5만4000원에 영상 200분, 문자 500건, 데이터 무제한이다.

특히 복지영상 플러스와 복지영상 프리미엄은 매월 각각 1만3000원, 2만1000원의 슈퍼세이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화패턴에 맞춰 음성, 문자, 데이터를 자유롭게 골라 사용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선택형 요금제도 빠른 시일 내 선보여 가계통신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