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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접속 끊김 걱정 `끝`

IOT전략연구소 2011. 11. 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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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와이파이를 잡아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을 하던 대학생 김이명 씨(23)는 학교 수업시간에 맞추기 위해 발길을 돌렸다. 와이파이는 당장 끊겼다. 웹페이지는 보던 상태에서 끊긴 후 3G(세대)망으로 재접속됐다.

내년 상반기부터 롱텀에볼루션(LTEㆍ4세대 이동통신) 가입자는 이 같은 망 재접속 및 가짜 와이파이 관련 불편함을 겪지 않게 된다.

8일 SK텔레콤LG유플러스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양사가 공통으로 `Access Network Discovery & Selection Function(ANDSFㆍ가입자망 선택제어)`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가 최적의 망을 자동으로 찾게 할 계획이다.

ANDSF는 3G, 4G, 와이파이를 놓고 전체 기지국의 트래픽을 분석해 단말기가 최적의 망에 접속하도록 자동 연결해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와이파이 신호가 가짜거나, 약하거나, 특정 지역에 여러 개 몰려 겹치는 경우 3G나 4G로 연결한다. 반면 3G나 4G에서 데이터 과부하가 발생하면 와이파이로 자동으로 돌린다. 망은 자동 전환되면서 `핸드오버(hand overㆍ끊기지 않게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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