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보잉고와 제휴…와이파이 로밍 제공

LG유플러스가 세계적인 와이파이 업체 보잉고(Boingo)를 통해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에 나선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전 세계 40여만 곳의 보잉고 와이파이존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보잉고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잉고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승일 LG유플러스 마케팅 전략실장은 "국제 데이터 로밍은 매우 비싼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해외 여행객들이 경제적으로 로밍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