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본문

Serendipity/BooK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IOT전략연구소 2010. 6. 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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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콤 글래드웰 매니아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느낌을 티핑 포인트와 블링크, 그리고 아웃라이어라는 세 단어로 간결하게 정의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사게 되었고, 실망하게 되었다.

어떤 사물과 현상을 보는 다른 시각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 것은 알겠지만, 이따위 복잡하고 정신없는 사례들을 들어서 책을 쓸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개 조련사인 시저 밀란의 이야기 하나만을 예로 들고 나머지는 자신의 생각을 풀어나갔더라면 훨씬 좋은 책이 되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는 그동안 자신이 쓴 글들이 아까웠는지 그러지 못했고, 그동안 쌓아놓은 자신에 대한 명성을 일거에 무너뜨려 버렸다. 독자는 이렇게 복잡한 것을 원하지 않는 다는 것을 독자의 시각에서 이해하지 못하면서 이런 글을 쓴다는게 말이 되냐구?

아주 쓰레기다!!

런 책에 대해 별 다섯 개를 주는 사람들은 쓰레기 더미에 몰려드는 파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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