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디지털 전환과 앰비언트
[현장에서 만난 CEO] 이상철 통합LGT 부회장 본문
[현장에서 만난 CEO]
이 부회장은 오는 6월 탈통신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 기자 >
통합LG텔레콤의 탈통신 구상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이 오는 6월에 발표됩니다.
< 인터뷰 >
"6월에 발표를 할 예정이다. 어떻게 하면 개개인에게 맞는 가치를 제공해 주는 회사가 될 것이냐 어떠한 프로젝트를 해야 그렇게 될 것이냐 그런 것 위주로 연구들을 하고 있다."
통합LG텔레콤은 현재 미디어, 광고를 비롯해 헬스케어까지 20개 영역을 선정해 탈통신 비지니스 모델을 발굴중입니다.
통신사들의 마케팅비용 제한 합의에 따른 시행방안은 다음달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부회장은 밝혔습니다.
< 인터뷰 >
"3사가 진심으로 다 합의를 했고 또 그러지 않으면 우리의 앞날이 없다 8조6천억원 쓰는 마케팅 비용을 이제는 좀더 건설적인 데 써야하는데 깊게 공감을 하고 있다.
그래서 태스크 포스가 일들을 하고 있고 아마 4월정도면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세부안 마련에 있어 통신사들간 마찰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큰 틀에 이미 합의를 봤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인터뷰 >
"구체안에서는 좀 엇갈릴 수 있겠지만 총체적인 부분에서 다 합의를 보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좋은 안이 나올 것으로 본다."
가까운 미래 음성과 데이터요금 공짜시대가 올 것이라며 지금 통신사들이 변화해야 한다는 위기의식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에 대한 해답은 소비자, 고객들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결국 음성, 문자, 데이타는 굉장이 가치가 있지만 공적인 가치는 떨어지고 있다. 새로운 가치는 뭐냐 결국 개개인에 가치에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가치있는 일 그것을 주는 가치제공자로서의 회사로 변신해야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기존 사업에 연연하고 버릴 줄 몰라 급속히 발전하는 IT기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에 못내 씁쓸해 했습니다.
< 인터뷰 >
"1등 기업이야 말로 정말로 이제 몰입할때고 버릴줄도 알고 마음을 오픈하고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그런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어버린 IT강국을 다시 찾을 때다 3사가 싸울 때가 아니라. 오히려 3사가 손을 잡고 우리나라가 다시 IT강국을 찾아 나서는 노력을 할때다."
WOW-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