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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FMC, 그리고 손실기피 심리

IOT전략연구소 2010. 4. 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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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이 이슈가 되면서 FMC까지 함께 이슈가 되고 있다. 왠지 스마트폰을 안 쓰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이 되는 것 같고, FMC를 도입하지 않는 기업들은 시대에 앞서가지 못하는 기업이라 여겨지는 것 같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최근 읽고 있는 책인 Sway란 책에서 손실기피라는 말이 나온다. 즉, 우리는 사소한 손실을 기피하기 위해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고 그러한 결정이 오히려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스마트폰이나 FMC 열풍도 마치 그걸 사용하지 않으면 덜떨어져 보인다는 손해의 감정을 떨추어버리기 위해 이용하려는 측면이 없지 않아보인다. 물론, 서둘러 스마트폰을 쓰고 FMC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해서 치명적인 손실이야 발생할 것 같지 않지만, 언론에서 그렇게 떠드는 것과 같은 득을 볼 것 같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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