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Free), 비트 경제와 공짜 가격이 만드는 혁명적 미래

이 책은 <롱테일 경제학>의 저자이자 <와이어드>지의 편집장으로 유명한 크리스 앤더슨이 작년에 발표한 책이다. <롱테일 경제학>의 후속작이라고나 할까?

부제가 '비트 경제와 공짜 가격이 만드는 혁명적 미래'로 되어 있는데,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비트 경제에서는 저장, 전송, 재생산 비용이 제로가 되어 사실상 공짜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세상이 되며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된다는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구석구석 마음에 드는 문구들이 많다. 그래서, 책 내용을 요약해서 소개하기보다는 한 번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밑줄 쫙!!
① 0에 가까운 한계가격과 0에 가까운 한계비용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한계가격은 소비자가 (하나의 상품을 추가 소비함으로써) 경험하는 가격이고, 한계비용은 생산자가 (하나의 상품을 추가 생산함으로써) 경험하는 비용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를 조화시킬 때 당신은 가장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얻을 수 있다.

※ 사진출처: Yes24.com

연관 동영상: What is Disruption by Design?
http://link.brightcove.com/services/player/bcpid23803823001?bctid=26540473001